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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쌀농사는 사실 농기구, 소, 말, 이양법, 이모작 이런 농사기술도 중요하고,
장비도 중요하지만, 철제농기구나, 소, 말이야 삼국시대 때도 쓰이던거라 말할것도 없고,
문제는 조선시대쯤 되면 일본이나 조선이나 철제농기구로 농사짓긴 마찬가지라..
이제부턴 농기구의 우열보다 강수량과 일조량의 문제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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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생산량(MT) 1인당 벼생산량

5 베트남 43,661,569 / 509
6 태국       37,468,903       / 590
7 미먄마 28,080,000 / 556
10 일본       10,654,000         / 84
14 한국  5,934,000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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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요한건.. 쌀농사는 사실상 철제농기구와 소,말로 농사짓는게 보편화된 시점에선..
기후환경이 더 중요해지죠.

위의 동남아를 보면 알겠지만, 얘네들은 1인당 쌀생산량이 동북아를 씹어먹습니다.
쌀농사는 물이 들어오는 수전에서 짓고,
따뜻한 햇살과 따뜻한 온도, 즉 일조량이 많아야 됩니다.
당연히 기후조건은 북쪽지방이 남부지방에 비해 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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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직도 쌀농사 많이 짓는건진 모르겠지만,
쌀생산량이 한국의 두배 좀 안되죠. 근데 1인당 쌀생산량으로 치면 한국이 일단 많네요.
아무래도 한국인구는 5천만이고, 일본인구는 1억 5천만쯤 되니까.. 쌀생산량은 우리가 높은 편이죠.

경지면적 및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주요국에 비해 크게 작은 수준
- 경지면적 (‘10)  : 중국 158.1백만ha, 미국 170.1,  프랑스 18.3,  한국  1.6,  일본 4.3
- 농가인구 ('10)  : 중국 828.1백만명, 미국    5.3,  프랑스  1.3,  한국  2.2,  일본 2.7
- 1인당 경지면적 : 중국 0.19ha,        미국  32.08, 프랑스 14.08, 한국  0.73, 일본 1.59
* 출처 : 농림수산식품통계연보 2010 (FAOSTAT STATISTICS DATABASE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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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보다 일조량이나 쌀생산량이 엄청 높았다는 소리 한적 없는데요.
동남아면 모를까.

그냥 일본의 고온다습한 온도.
좀더 남쪽이니 일조량, 강우량이 많은 것이 도움은 되었을거라 했지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일겁니다.

제 댓글을 이상하게 왜곡시키지 말기 바랍니다. 한국-일본은 고만고만한 상황이라..
일본의 기후환경이 좀 더 남쪽이니 조금 더 도움이 됐을거란 소리지. 이게 "엄청"난 차이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현대 한국이 일본의 경지면적은 적지만,(1.6백만 헥타르로 일본의 4.6배간 헥타르에 비해 적고)
1인당 경지면적도 작지만, 1인당 쌀 생산량만은 일본보다 높은 편입니다.
물론 이게 쌀농사에 대한 국가정책 때문에 한국 농부들이 쌀농사를 선호한 탓인지는 모를 일이지만.

제가 언급한 통계자료로는 한국이 1인당 쌀생산량이 일본보다 낫다고 적어뒀지..
일본에 비해 엄청 떨어진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일본이 일조량이 한국보다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기후 자체가 한국보다 고온다습해서 벼생육에 더 적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벼자체가 온대가 아닌 열대나 아열대지방 습지 출신인지라 그와 비슷할수록 잘 자라죠. 그러므로 일본과 한국이라는 차이점 외에 모두 같은 조건을 둔다면 당연히 일본에서 잘 자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