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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0 12:26
[기타] 발해를 세우게 해준 영웅 가르친링과 송첸캄포[ 졘뽀 ]의 업적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5,363  

자, 먼저 가르친링과 송첸캄포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한가지 의문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왜 가르친링과 송첸캄포가 발해를 세우게 해준 영웅 인가?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간접 적으로는 확실히 발해를 세우개 해준 영웅이라 볼 수 있는점이, 먼저 송첸캄포 같은 경우 고당전쟁 전에, 당을 공격하여, 당나라 태종 이세민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였다. 물론, 티베트(토번)는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이렇게 간접적으로 고구려를 도와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티베트(토번)는 고구려와 동맹국인 설역( 서 돌궐)과 확실한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토욕혼 지방이 설역과 가깝다 보니 그런거 같다. 이런일로 보아 고구려와 마찰은 없었던 걸로 보이고, 만약 고구려가 이때당시, 적을 하나 더 두었으면, 더욱 빨리 고구려란 나라가 멸망 했을 것이다. 이걸로 보아 간접적으로는 도움을 주는 걸로 보이게 된다.
 
자, 이제 송첸캄포에 대해서 알아 보자. 송첸캄포는 먼저 졘뽀황제라고 불리운다. 송첸캄포는 먼저, 토욕혼 지방을 점령, 소화기를 자신의 장수로 만들고, 티베트를 전성기로 만든 왕이다. 이시기 토번은 티벳지역에서 건국하여 국가 모습을 갖춘 왕조로 성장하게 된다.
 
당현종 중기에는 당과 토번이 먼 변방 소발률(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지배권을 놓고 전쟁을 하게 되는데 고선지의 활약으로 당이 승리하여 동서문명교류역사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현종 말기 안록산반란때에는 토번이 장안을 점령 약탈하는 일도 발생하였고, 토번은 당의 지원으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토욕혼을 멸망시키고 중앙고원 전체를 통일하였다.
 
토번은 이리 하여, 대국이 되었다. 이때부터 당이 토번의 압력을 받은걸로 시작된다.
 
자 이제, 가르친링의 활약이 나온다.
 
669년 토번의 압력을 받은 당이, 설역을 되찾기 위해, 토번을 공격 한다. 이때, 설인귀를 선봉장으로 하여 공격을 했는데, 이때 가르통첸의 군권을 받은 가르친링이 일부러, 후퇴하는척 하며, 강가로 유인했다. 여기가 바로 대비천이다. 먼저 가르친링은, 유인을 했다. 먼저 이지역을 살펴보면, 퇴로는 1곳밖에 없었다. 주위에 강과, 산이 있었다. 그리고 한곳도 있긴 했는데, 그곳으로 가면 토욕혼 지역으로 가는 셈이라. xx행위에 가까웠다. 설인귀는 이 사실을 늦게 알아채고, 나가려고 했으나, 가르친링은 이미 퇴로를 막아두었다. 그리고 18만대군을 500명만 남기는 엄청난 대첩을 거두었는데, 그게 바로 유명한 대비천전투 이다. 대비천 전투의 의의는 먼저 토번이 공성전을 잘 못하는게 아니라는 사실과, 이때 당나라가 고구려를 공격하려 했던, 18만 대군을 500여명만 남기는 전투를 한것이다.가르친링의 최대의 업적이라 봐도 과원이 아니다.
 
678년 토번이 날로 강성해지는 것을 보고 측천무후가 발해는 그냥 놔뚜고, 토번을 공격하기로 결정 한다. 이때의 선봉장은 중서령 이경현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가르친링의 상대가 못되었다. 가르친링은 이 18만 대군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여, 청해호 부근에서, 매복을 시켜놓은 다음에, 유인하여 승풍령 부근에서 적을 괴멸 시킨다. 하지만, 백제출신 장수인 흑치상지가 결사대 500을 이끌고 가르친링의 진영을 습격 하는 바람에 이경현과 다른 장졸들을 놓치고 만다. 하지만, 살아 남은건 18만 중에 1000여명조차 않되었다. 이 전투로 인해 승풍령 주변, 즉 청해 주변의 땅은 모두 토번의 영토로 확장 되었으며, 당나라는 이로인해 더욱, 토번의 압력을 받게 되었다.
 
692년 당나라는, 토번이 자신들을 위협해오자, 토번을 공격하였다. 이때의 군사는 약 20~22만으로 추정된다. 선봉장을 당나라의 명장 왕효걸로 하여 공격했다. 가르친링은 이에 소리한산 부근에 지형이 좋은 지라, 적은 숫자로 큰 숫자를 이길 수 있는 지역. 그런지역이라, 그곳에서 매복하여 공격하기로 결정 한다. 하지만, 왕효걸은 이사실을 모른채 계속 전쟁을 벌리다. 결국 왕효걸은 20~22만의 대군을 모두 전멸당하고, 목숨만 부지한채 돌아가고 말았다.
 
그리고 698년 별 무리없이, 발해는 건국 되었다.
또한 돌궐 2제국과 신라도 당나라의 별 방해 받지 않고, 살아남는다.
물론, 이 세나라가 당나라의 군사를 물리친적도 있었다. 하지만, 당나라는 토번에게 더욱 군사를 써 부은 지라, 발해와 돌궐 2제국, 신라에게 군사를 겨눌 틈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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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돌 15-05-10 17:11
   
하다하다 이런 글까지 ;;;
백번 양보한다 쳐도 발해를 세우게 해준 영웅이라 ㅡ.ㅡ;;;
이런 글에 댓글을 다는 내가 제정신이 아닌건가 ?? 냠 ``
실험가 15-05-10 20:12
   
그렇게 따지면 토번은 고구려의 은혜를 입은거죠.송첸감포가 국가기틀다질때.당태종이 고구려칠 전력으로 토번 쳤으면 토번 나라세우자 말자 멸망하고 가르친링은 고선지처럼 당나라번장 되었겠죠.
     
펭귄장군 16-05-22 18:56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대 제국의 침공을 6번이나 막아낸 고구려...
실험가 15-05-10 20:15
   
혹시 송첸감포가 당태종때 당나라 침공해서 난동부렸지만 당태종이 터치못했다고 주장할것 같은데 터치를 못한게 아니라 고구려가 훨씬 강하고 위협적이고 또 가까운곳에 있어서 토번이 우선순위에서 밀린겁니다.사실상 전대왕조인 수나라를 멸망시킨 거적이었으니까요.
남궁동자 15-05-10 22:31
   
서유럽이 세계를 경영하게 해준 영웅 무함마드와 칭기즈칸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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