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4-05-05 16:18
[일본] 친일파가 알려주지 않는 한일 고대사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4,805  

百濟國,本亦扶餘之別種,嘗為馬韓故地,在京師東六千二百里,處大海之北,小海之南。東北至新羅,西渡海至越州,南渡海至倭國,北渡海至高麗。其王所居有東西兩城。

 

 

구당서(舊唐書) 권199 동이열전(東夷列傳) 백제(百濟)

 

1) ○백제국(百濟國)도 본래는 부여(扶餘)의 별종(別種)이다.[註@002]

일찍이 마한(馬韓)의 옛 땅[註@003]으로서 경사(京師)[註@004]에서 동으로 6,200리 밖에 있으며, 대해(大海)의 북쪽, 소해(小海)의 남쪽에 위치한다.[註@005]

동북으로는 신라(新羅)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월주(越州)[註@006]에 이르며, 남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왜국(倭國)에 이르고, 북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고려(高[구,句]麗)에 이른다.

또 왕(王)이 사는 곳에는 동‧ 서로 두 성(城)이 있다. [註@007]

 

 

 

구당서에서 백제 강역을 표시한 부분에서 북쪽으로 바다를 건너 고구려에 이른다. 라고 하는 부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백제를 생각하면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백제의 북방 한계선은 고구려와 접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왜 바다 건너라는 표현이 나올까요? 경기도에서 황해도를 가는데 바다를 건널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중국 사서에서 대륙 백제, 즉 요서 지역의 백제 점령을 기록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저 기록은 백제의 북방 한계선이 요하를 사이에 두고 고구려와 접했다는 기록이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제는 바다를 건너 ( 즉 발해만을 건너서 ) 고구려와 접하는 요서지역에 진평군 진평현을 두었다는

송서의 기록과 같은 표현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北渡海至高麗와 같은 형식으로 쓰인 南渡海至倭國 이라는 표현에 주목합니다.

문장만으로 보면 南渡海至倭國 은 백제가 발해만 건너서 대륙에 영토를 가져야만 사용할 수 있는 문장

北渡海至高麗 이것과 형식이 같으므로 백제가 대한해협을 건너서 일본 열도에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는

뜻으로 쓴 문장입니다.

 

저 구당서의 기록은 사실일까요?  흠...

 

이것은 전남 장흥에서 나온 유물..

 

 

 

 

그리고 이것은 큐슈의 에다후나야마 고분이라고 하는 곳에서 발굴된 유물입니다

 

 

 

 

최소한 유물을 보면 구당서의 기록이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친일파들에게 장악된 KBS 에서 이것을 두고.. 우수한 백제의 금동관 제작 기술자가

 

倭를 위해서도 금동관을 만들었다고 하는 식으로 웃기는 방송을 했는데..

 

위세품이라고 하는 것이 이웃 나라 것이 좋다고 그대로 베껴서 사용하는 것일까요? 

 

 

베스트 올라가면 이거 연재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어모장군 14-05-05 17:37
   
가생이는 베스트라는게 없어요. 그러니 그냥 연재 하세요.
gaevew 14-05-05 21:29
   
풍림화산투 14-05-06 14:15
   
그럼 계속 연재합니다
     
체크무늬 14-05-12 12:10
   
다음에 연재 할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그림은 엑박이군요.
걍노는님 14-05-22 21:44
   
ㄳㄳ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1750
3312 [기타] 고구려 발해 영향권 (18) 두부국 10-21 4770
3311 [한국사]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 (4) 엄빠주의 07-10 4770
3310 [기타] 또다시 인천공항 민영화 추진, 왜? (8) 06-21 4771
3309 [기타] 세계 최장 집권왕족 - 김씨족 (5) gagengi 02-28 4771
3308 [기타] 한국은 다문화때문에 국민소득 2만불에서 멈춥니다. (48) gagengi 07-18 4772
3307 [기타] 가장 오래 유지된 국가 Top10 (18) 두부국 02-14 4772
3306 [중국] 고조선이 중국사면 청나라는 한국사 (16) 래알 02-21 4773
3305 [기타] 파키,방글라 드나드는 성매매촌 현장답사(동영상)| (4) 슈퍼파리약 04-07 4773
3304 한국언론사의 개별적 특성 (6) 한국언론사 03-30 4774
3303 [필리핀] 이자스민 이여자 참 골때리는 여자네여 ㅋ (14) 코코코 11-14 4774
3302 [일본] 일본어 능력자들 제발! 캐나다10년 01-31 4775
3301 [일본] 롯데그룹 신격호와 쓰게미스 마모루 그리고 윤봉길.. (1) 솔피 11-13 4775
3300 [중국] 미스차이니즈 한복입고 부채춤을... (18) 천하무적 06-02 4776
3299 [일본] 일제시대 최고의 딜레마 조선후기랑 비교되는것. (45) 강오동 02-04 4777
3298 [기타] 전세계에 방영된 ‘베트남 매매 결혼’ (6) 슈퍼파리약 04-20 4777
3297 [통일] 국가 보안법과 매국 친일 종자들의 반국가적 이적행… (13) 굿잡스 09-19 4777
3296 [일본] 역사적으로 일본이 한국의 국력을 뛰어넘은 시기는 (21) 흑요석 10-11 4777
3295 [한국사] 한국 역대 왕조 공주들의 모습 (12) 인류제국 05-30 4777
3294 [중국] 하이폰5.. 중국에서 불티나게 팔린다?? (2) Hallys 08-12 4778
3293 [북한] 한국전 당시 김일성의 주력은 6만5천의 조선족. (10) 휘투라총통 09-27 4778
3292 [기타] 한ㆍ중ㆍ일 같은 한자, 다른 뜻 수두룩 (12) 야비군 10-20 4779
3291 [기타] 발해인이 우리민족인 이유 (13) 성마나 09-09 4779
3290 [일본] 히라가나가 신라에서 만든 문자라는 학설이 있던데.. (6) 아스카라스 05-08 4780
3289 [한국사] 신라왕릉 출토 페르시아글라스 수입품들 (20) 레스토랑스 11-16 4780
3288 지금도 일본은 있다? (1) 로자 01-06 4781
3287 [기타] 석가모니는 단군의 자손.... (13) 마라도 02-28 4781
3286 [기타] 중국 요동에 있는 고려영자촌. (1) Centurion 02-27 4783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