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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23 13:54
[기타] 사대주의가 실리외교라는 정체불명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2,500  

'조선' 사대주의 이갸기가 나오면 으레,속국을 부정하는 쪽에서는 '실리외교'를 이야기하는데 그 실리외교라는 용어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나도 하도 의야해서 대형서점에서 국내 최고의 사학자들이 쓴 조선역사나 '병자호란'을 주제로 쓴 역사서를 검토해봤지만 '사대주의'를 비판한 책은 많이 봤어도 사대주의를 '실리외교'라 칭하고 당당하게 후세에 기릴 찬란한 조상의 외교사로 쓴 글귀는 찾아보지도 못했다, 또 부끄러워 할것 없다 동남아도 유럽도 했으니 '사대주의'는 창피할거 없다는 식으로 풀어놓은 것도 보지 못했다.
유럽이나 동남 아시아가 사대주의를 했다고 해서 '조선'의 '사대주의'는 '사대주의'가 아니게 되는가? 뭔가 이상한 해법이다.
 
무력으로 처들어와서 그들이 점령한 지역에 지방관이나 태수를 파견해서 통치하지않아도 그 나라의 임금이나 권력자를 그대로 두고 그 나라 왕은 황제의 '신하'로 한다면 황제의 신하가 되는것이다.이것은 지금의 자주국가로서 치명타가 되는 것이다.
지금 '세계질서'를 움켜쥐고 있는 미국을 보자,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과 같은 위치에서 회담한다 같은 대등한 위치인것이다.
 
여기에 반론을 있을수있다 미국은 강력한 국가이고 미국의 입김이 쎄고 대등한 외교는 그저 허상일뿐이다.분명맞다 그래서 나온 말이 '포스트 식민주의' 아닌가.이것은 외교정치학 문제이니지 논외로 하고
당시 명.이나 청 황제를 지금의 '오바마'를 비교한다면 미국은 한국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으며,그들이 필요하면 외교절차로 미국 순방을 요구하는 서안을 보낸다.받은 쪽은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답신을 보낸다
지금은 예전처럼 보호명목으로 '조선의 미녀'요구, 처녀진상과 환관으로쓸 고환을 자른 남성요구, 온갖 진귀한 보화를 요구하거나 지금 한국 대통령을 신하로 부르지않는다.
그렇다면 또 반론이생긴다... "조선과 청 관계를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틀리지 않는가? 이렇게 주장할수 있다.
 
그들에게 돼 묻고싶은 것은 '사대주의'이야기 나오면 지금의 현대적 시각으로 바라봐야한다고 하는 쪽이 누군가 조선과 청의 관계는 미국과 한국의 관계다.한쪽는 분명 '실리외교'를 주장한 쪽이다.
이것은 엎어 놓거나 뒤집어 놓거나. 왼쪽에서 오른 쪽에서 다각도로 생각해도 '사대주의'는 '실리외교'가 분명 아님을 알수있다.
단 약자로서 강자의 보호를 받으려 했다면 우리조상이 얼마나 전전긍긍했겠는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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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5-02-23 14:20
   
현대적 관점으로, 과거를 재단하려니 계속 삑사리가~ 나는겁니다 -.-

유럽에서도, 독일 30년전쟁을 끝마치기 위해 가톨릭 제국으로서의 신성로마제국을 사실상 붕괴시키고, 주권 국가들의 공동체인 근대 유럽의 정치구조가 나타나는 계기가 된 베스트팔렌 평화조약이 1648년에
체결되었으며, 보편화되기까진 시간이 걸렸습니다.

더구나,  근대 국제법으로 말할 요량이라면
미국의 법학자 휘튼이 1836년에 출판한 국제법 저서 [국제법 원리, 국제법학사 개요 첨부]Elements of International Law가 동아시아에 전파되고 각 아시아국가에 번역출판된것은 1860년대에 이르러서 입니다.
     
철부지 15-02-23 14:48
   
똑똑한 토끼는 굴 3개를 파놓는다고 하죠 하나는 -  "당시 시대적 관점에서 사대주의를 생각하면 안되고 현대적 관점에서 생각해야 실리외교고" -  "당시 사대주의를 현대주의적 관점에서 생각하면 안되고 당시시대 환경으로 보자면 실리외교고"다른 하나는 - "당시 시대나 현대를 떠나서 주변국들도 사대주의를 했으니 뭐?그렇게 치욕스러울건 없다 잃은것도 많고 얻은것도 많으니 좋게 좋은거다 라는 이 3개의 굴들 그래도 지구는 돈다처럼 사대주의는 관점을 떠나 치욕이였으며 미화하더라도 사대주의는 아름다운것 아니다 말씀 드립고싶습니다.
          
mymiky 15-02-23 14:53
   
아름답고, 말고 할게 뭐 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
필요하면 하는것일뿐.
맨날, 중국과 싸워봐야 우리도 손해니까요

님이, 북한이 미국에게 큰소리 빵빵치며 허풍떠는게 자주적이라 생각하시고
아름답게 보이신다면,
-뭐 개취존중은 해드리죠 ㅋㅋㅋㅋㅋ
     
오투비 15-02-23 15:44
   
"현대적 관점으로, 과거를 재단하려니 계속 삑사리가~ 나는겁니다 -.-"

///

본문을 다 읽고도 이런말이 나온다는건
독해력이 부족하거나,
자기가 거슬리는 부분만 머리에 들어와서 뇌내 변환을 했거나,
아예 끝까지 읽지 않았다는 것,

이걸로밖에 해석이 안되네...


유럽에서도, 독일 30년전쟁을 끝마치기 위해 가톨릭 제국으로서의 신성로마제국을 사실상 붕괴시키고, 주권 국가들의 공동체인 근대 유럽의 정치구조가 나타나는 계기가 된 베스트팔렌 평화조약이 1648년에
체결되었으며, 보편화되기까진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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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주의 얘기하는데 본문과는 상관없는 쓰잘떼기 없는 얘기를 하시네요 ...
정면으로 반박하시려면 글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시던지,
알고도 회피하는 식이라면 이런 글들은 계속해서 올라온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반박을 하려면 제대로해야 알아서 수긍할꺼 아닙니까 ?
          
mymiky 15-02-23 16:25
   
남들은 이해를 잘만 하는데,
딱 3분만 이해력이 딸리시네요.

오~/ 철~/마~

혹시, 3명이 의형제 맺으셨나요? 
쌍으로 돌아가며 ㅈㄹ이시군요ㅉㅉㅉ
               
오투비 15-02-23 16:59
   
남들은 이해를 잘만 하는데,


누가요 ? ㅠㅠ
자, 그럼 설명해주세요.

=================================================
유럽에서도, 독일 30년전쟁을 끝마치기 위해 가톨릭 제국으로서의 신성로마제국을 사실상 붕괴시키고, 주권 국가들의 공동체인 근대 유럽의 정치구조가 나타나는 계기가 된 베스트팔렌 평화조약이 1648년에
체결되었으며, 보편화되기까진 시간이 걸렸습니다.
=================================================


이 부분이 본문 내용과 어떤 연관이 있고 본문의 어떤 부분을 반박하려고 하신말인지 ?
                    
mymiky 15-02-23 17:18
   
기가 차네 ㅋㅋㅋㅋㅋ

이 부분이 본문내용과 어떤 연관이 있고, 본문의 어떤 부분을 반박하려고
쓴 글인지 진짜 이해가 안되세요?
정말 멍청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문장은 님의 생각이상으로,
본문내용과 아주~~연관이 많은 문장이니. 님이 한번 이해해 보시려고 노력해보세요. 쉽게 얻어먹으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할수 없구요.
 
아.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수준 차이나서-.- 상대를 못하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오투비 15-02-24 02:12
   
그렇게 얼버무리려고 하지마시고 ㅋㅋ
설명을 해보시라구요 ㅋㅋㅋ 본문의 사대주의에 관한 내용과 무슨 관계죠?
물타기 하려하지 마세요 ㅜㅋ


어려우면 더 쉬운 질문으로,

그 부분을 인용해서 하고싶은 말이 뭔가요?

그것도 어려우면..

본문의 요지가 뭐라고 생각해요 ?

이 질문엔 대답할수 있겠죠 중학교만 나와도.ㅋ
                         
mymiky 15-02-24 08:59
   
이해력이 딸리시면 님의 머리 탓이지,
제탓은 아닙니다.
좀더, 역사와 문장 이해력에 대한 공부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요즘 중딩들도 이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한마디로, 책을 좀 많이 읽으셔야 될 분같아 보이네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보세요~홧팅!
                         
오투비 15-02-24 15:54
   
대답을 하나 못하나 기대했거만 ㅉ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 ㅎㅎ

이렇게 논점을 희석시키는 님하고 무슨 토론을 하고
어떻게 문제의 본질을 찾을수 있을까 싶네요...

님이 인용한 문구는요...
철부지 님이 말하려는 논점을 반박하는 근거로는 전혀 성립될수없습니다 ...
그냥 얼추 비슷한부분 트집잡아서 물타기 하려는거밖에 안됩니다 ㅎㅎ


논점이 뭔지는 아시죠 ??
글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했나 심히 궁금합니다 .......ㅎ
                         
mymiky 15-02-24 17:25
   
오투비님 혼자만 못 알아듣고-.-
철부지님은 뭔말인지 알아들으셨나보죠 ㅋㅋㅋㅋ
님 혼자만 난리쌩쇼를 하는거에 비해서
철부지님은 뭔말인지 아니까 암말 안하는거 아닐런지요?ㅋㅋㅋ
아님, 님보단 눈치밥은 있다던가//
스레주가 이해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오투비님은, 철부지보다 나이값을 좀 더 하셔야겠어요.
철부지같은 어린애도 알아듣는데 ㅉㅉㅉ 그걸 못 알아들어서,
이 난리를 피우다니 ㅉㅉㅉ
분명히, 내가 밑에다가, 만국이 평등하다는 개념 자체가 근대에 들어와서
생겨난거라고 말했는데 ㅉㅉㅉ
으이구,,힌트를 줘도 못 알아먹는 이런 눈치도 없는 사람 같으니 ㅋㅋㅋ
왜 내가 베스트팔렌조약과 만국공법을 이야기 했을까요?
이게 뭔지나 아세요? 그게 뭔지나 알고, 그에 대한 의의를 모르니깐
왜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가 나오냐는둥? 그딴소리밖에 못 하시는겁니다.
이게 어떻게 연관이 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지? 님의 머리에서 배경지식이 이어지질 않으니까.
님처럼, 바+보가 돌깨는 소리나 하고 있는거죠-
어그로 끌 시간에, 님 수준 좀 높이시려면, 공부 많이 하셔야 할듯하네요
이건 뭐.. 인수분해도 못하는 놈을 앞에두고, 미적을 논하자니ㅉㅉㅉ
                         
오투비 15-02-25 01:36
   
간단히 정리해서
본문의 요지는

"사대주의는 실리외교가 아니다"
"사대주의는 실리외교가 아니다"
"사대주의는 실리외교가 아니다"

세번 소리내서 읽으세요

근데 뭔 베스트팔렌이 나오십니까 ㅡㅡ ;;

만국공법,베스트팔렌 들먹이면서 하고 싶은 말이 결국엔
"만국이 평등하다는 개념자체가 근대에 들어왔다 그러므로 현재의 관점으로 과거 조-명관계를 재단하지 마라" ← 이거아닙니까 ? 와... 회피하기 고수 시네요 ㄷㄷ ;;
자, 그럼 친절히  설명해드릴께요.

님은 지금 조선이 행했던
"사대주의가 실리외교 인가, 아닌가" 에 대한 문제를 갖고
"현재의 관점으로 과거를 재단하지 말라" 이 소릴 하고계신거죠

님 같은분의 반박을 정확히 예상하신건지 본문 밑에 또 반박이 나옵니다.

"사대주의를 실리외교라 하는사람들은 현재의 한-미 관계를 예로 든다" 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네요

끝까지 읽어보시라니까요 ㅋㅋ

님을 비롯한 몇몇 조선 실리외교론자들 끼리도 손발이 안맞는 상황이어요 ㅎㅎ
어느쪽이 모순적인지 이제 감이 오시는지요 ?

"현재의 한-미 관계와 조-명관계 비교할수 없으나, 따로 보더라도 사대주의는 실리외교가 아니다."

그리고 본문을 자~알 읽어보시면요,
'포스트 식민주의' 언급하시면서 정치외교학 문제이니 논외로 치자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네요...

어설프게 트집잡아서 논점이나 흐리지 마세요 ㅜ

그리고 님의 첫 댓글에 대한 철부지님의 댓글을 잘 읽어보세요 ...
베스트팔렌 어쩌구에 대한 반박이 아닙니다 ㅡㅡ ;; 그렇게 보인다면 진심 난독증 의심;;

철부지님이 알아들어서 아무말 안한게 아니라...
님이 아예 딴소리를 하시니까 그냥 저분은 자기할말 한거에요 ...

반박을 하시는건 좋은데
상대방의 글도 꼼꼼히 좀 읽고 하시길 ;;; 어휴 ㅜ
철부지 15-02-23 14:37
   
현대적 관점에서 당시 조선에 상활을 보면 사대주의고 당시환경이나 국제정세를 보면 실리외교고 그 실리외교가 반론이나 들어오고 반박당하면 사대주의는 지금의 현대적관점에서 보면 '실리외교'로 관점이 어떻게 A 에서 B로, B 에서 A 로 급전회합니까 그것이 해석의 관점의 차이가 아니라 급하면 관점 자체를 일관성을 버리고 필요하면 관점을 옮겨가는 나이롱 관점이죠
     
mymiky 15-02-23 14:48
   
나이롱은 무슨요 ㅋㅋㅋ
님의 이해력이 딸리시는게 문제지 ㅉㅉㅉ

애초에,
사람은 천부인권을 지니고 태어난다던가
만국은 평등하다는 개념이 근대에 들어와서야 새로 싹튼 사상인데

뭘 어쩌란건지?
          
철부지 15-02-23 14:52
   
천부인권같은 이야기 때려치우구요 조선의 '사대주의'를 논함에있어 님들 자세가 망측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대주의는 나쁜데 그것을 불식 시키기위해 편리한 자기관점을 이야기하고 그 관점이라는 포지션이 명확하지않고 왔다리... 갔다리하며 그저 사대주의는 실리외교라 자처하고 싶은 행동만이 눈에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mymiky 15-02-23 14:54
   
사대주의는 나쁘다?
이게 나쁘고 말고할 개념이라는 것부터가 에러-.-
그게, 님의 한계
                    
철부지 15-02-23 14:58
   
나쁘다는 것을 나쁘다 하는데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있나요 검은것을 검다고 하는거와 같은데 그럼 검은것을 검은 칙칙을 요구하나요.
                         
mymiky 15-02-23 15:05
   
흑백논리로 이 세상을 재단하면,
곤란하죠.
세상일이 그리 단순한게 아니거든요.
하긴, 철부지 님은 아직 어려서, 잘 모르시겠지만요 ㅋㅋㅋ
얼른, 크세요~
                    
오투비 15-02-23 15:46
   
mymiky

///

이 분은 어이가 없네 ㅋㅋㅋ
뭘 자꾸 재단한데 ㅋㅋㅋㅋㅋㅋ
제발 부탁이니 머리속에서 미리 판단하려 하지마시고
본문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전까지 다시 천천히 또박또박 읽고 오세요 ㅠㅠ
                         
mymiky 15-02-23 16:26
   
사돈 남말 하고 있네요 ㅉㅉㅉ
                    
오투비 15-02-25 01:57
   
당시엔 소중화 랍시고 우쭐할수 있었지만 결국엔 조선의 독이 된것이 소중화였건만,... 본질을 꿰뚫어보질 못하시는 구려 ㅉㅉ

그러면서 사대주의가 나쁘고 말고의 개념이아니다 ?

명의 질서에 편입한 것은 동북아 정세의 당연한 흐름이었다 ? 거기에 가장 앞서따른 조선은 우등생이었고, 그러나 그게 결국엔 조선의 독이었다니까 ...
shrekandy 15-02-23 14:53
   
역사적으로 중국한테 사대했던 한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만주, 태국, 티벳, 일본, 위구르등은 모두 과거에 엄청 부끄러운 짓을 한 수치의 나라이니 모두 대가리 박길 바랍니다.

아, 중국한테만 사대한 조선과 달리 중국 "과" 조선 모두한테 사대한 일본, 오키나와, 만주의 여러 부족인들은 걍 자존심을 팔은 댓가로 거세하길 권합니다. 한 나라도 아닌 두나라한테 사대하다니...얼마나 자존심이 없고 자립심이 없었으면...ㅉㅉ 조선한테 벼슬타가고 조선 왕 황제라고 불러주면서 아부하고...
     
철부지 15-02-23 14:56
   
사대가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힘이 강성해지면 미약해질때도 있으며 머리를 숙일때 숙여야죠 인간사나 국가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있었던 것은 그대로 이해 해야죠 미화해서는 안되죠 빵셔틀이 지금 조그만한 사업에 성공했다고 해서 과거 빵셔틀이 아니었다 할수없죠 과거는 사라질수없는 사실이며 자기역사입니다.
          
mymiky 15-02-23 14:57
   
미화? 뭔 미화를 했다고
이리 혼자서 난리부르스 쌩쇼를 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부지님. 엄마 젖이나 더 드시고, 철 좀 드세요-
          
shrekandy 15-02-23 15:07
   
철부지님 물어볼께있습니다.

베트남애들이나 일본애들이나 만주애들이나 오키나와 애들이나 태국 이들이나 티벳 애들이나 미얀마 애들이나 몽골애들이 중국한테 사대했다고 자기네 역사 조선까들처럼 극도로 학대하는거 보셨습니까? 추가로 베트남도 명나라 망하고 소중화 자처하고 얼마전 읽은 글을 보니 태국은 아예 임란때 명나라한테 잘보인답시고 대국을 위해 조선으로 출병하겠다 이랬던적도 있던거 아시나요 (뭐 결국엔 흐지부지 되었지만)? 근데 전 많은 동남아 애들이랑도 접해봤지만 이런거 부끄러워하는애, 나쁘다고 생각하는애 못 봤습니다.
그노스 15-02-23 15:25
   
사대주의니 실리외교니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전 우리 조상인 조선인들의 나라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이해가 갑니다.

지금 한국이 북한과 통일해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중국에 공산당이 없고 황제가 있으며, 북방에 중국을 견제할 러시아도 없고, 한반도에 미군은 없으며 남쪽엔 호시탐탐 일본이 한국을 노리는 상황에서, 중국황제가 '니들 고개 숙이고 사대할래, 아님 전쟁할래' 해온다면 고구려 자존심이 투철한 지금의 한국인들이 모두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외칠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지금 후손들에게 욕먹는 우리 조상들이 불쌍하구요.
굿잡스 15-02-23 16:42
   
사대(事大)의 예와 사대주의를 구분도 못하고 그기에 사대를 무슨 속국 드립 ㅋ (설날동안 수준

낮은 어그로들의 뻘글들도 참 가지 가지로 양산임)

아래 평소 유아틱한 전모 어그로는 무슨 조선의 국호 시비부터 고려는 요동정벌 어쩌고 했는데

조선은 그런 것도 없니에 왕위계승까지 드립을 치면서 어쩌고 하던데.

조선이 명과 국가간의 정식 왕래를 하기에 앞서 화령(和寧),조선의 두개의 국호를 보낸 이 화령이 얼마나

고도의 정치 외교적 기만술에 어찌보면 명의 입장에서 희롱에 가까운 명칭인지도(명이 일시 몰아냈다고

하나 북원의 수도인 동시에 송나라를 점령했던 쿠빌라이 이전 수도 이름이기도 함) 제대로 모르는 뻘소리의

단편적 소리부터 정도전의 요동정벌론이나 표전문 사건같은 기본도 모르는 쉰소리나 하고 있으니.쯧

(그러면서 이런 걸 또 지적해주면 지나서는 혼자 자위 뻘글이나 다시 양산)

그리고 이런 조명간의 정식 왕래를 위한 앞선 전후 흐름은 전혀 공부도 안하고 인지할 수준도 없이

어디서 단편적 잽극우들이 만들어 논 쳐까는 2,3차 가공에 다시 본인들 입맛따라 안전인수격으로 쳐하는.

어디 황악전(黃幄殿) 안 용정(龍亭)에 놓인 조서를 향한 오배 삼고두(五拜三叩頭)식 예식

도 모른채 무슨 조선 왕은 일개 명나라 신하에게 절했니 하는 뻘소리식이나 양산하니.

좀 더 구체적으로 올리겠지만 윗 내용과도 관련된 국호 명칭이라 전후 흐름을 잠시 살펴보면 이미

조선이라는 국호는 태조가 정식 왕으로 오르긴 전인 잠저(潛邸)에서 구상한 명칭임이 조선왕조실록에

분명히 남아있고 이런 가운데 조임을 시켜 명 조정에 가서 명의 상황을 보면서 조명간에 정식 왕래에 대해

서 이야기가 오고 감. 그리고 그 내용이 아래 기록.


태조 2권, 1년(1392 임신 / 명 홍무(洪武) 25년) 11월 27일(갑진) 1번째기사
국호를 정하는 문제에 대한 예부의 자문을 계품사 조임이 가져오다

계품사(計稟使)인 전 밀직사(密直使) 조임(趙琳)이 중국 남경(南京)으로부터 돌아오니, 임금이 백관(百官)을 거느리고 서교(西郊)에 나가서 맞이하였다. 조임이 예부(禮部)의 자문(咨文)을 받들어 전달하였다. 그 자문은 이러하였다.
“예부(禮部)에서 고려(高麗) 권지 국사(權知國事)에게 자문(咨文)을 보내, 홍무(洪武) 25년 10월 11일에 본부(本部) 353) 우시랑(右侍郞) 장지(張智) 등의 관원이 서각문(西角門)에서 이른 아침에 온 서사(書辭)를 가져와서 주문(奏聞)하고 삼가 황제의 칙지(勅旨)를 받았는데, 칙지에 ‘고려에서는 그전에 사람을 보내어 와서 본국(本國)의 실정과 사유를 아뢰었는데, 지금 온 서사(書辭)를 보니 전일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중국은 강상(綱常)이 있어 역대의 천자가 서로 전하여 지키고 변경하지 않는다. 고려는 산이 경계를 이루고 바다가 가로막아 하늘이 동이(東夷)를 만들었으므로, 우리 중국이 통치할 바는 아니다. 너희 예부(禮部)에서는 회답하는 문서에 「성교(聲敎)는 자유로이 할 것이며, 과연 하늘의 뜻이 따르고 사람의 마음에 합하여 동이(東夷)의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변방의 흔단(釁端)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면, 사절(使節)이 왕래할 것이니 실로 그 나라의 복일 것이다. 문서가 도착하는 날에 나라에서 어떤 칭호로 고칠 것인가를 빨리 달려와서 보고할 것이다.」라고 하라.’ 하였소. 삼가 본부에서는 지금 황제의 칙지를 받들어 사의를 갖추었소.”
전에 갔던 조임이 또 선유(宣諭)를 전달하였다. 그 내용은 이러하였다.
“이번에 내가 예부로 하여금 문서를 주어 그대에게 상세히 회보(回報)하게 하오. 그전의 한(漢)나라·당(唐)나라·송(宋)나라 때에 관원을 보내어 그대 나라의 수어(守禦)하는 데 이르면, 임명해 간 사람이 술을 좋아하고 여색(女色)을 사랑하여 백성을 해쳤으므로, 그대 나라 사람들이 문득 살해하였으니, 일에 무슨 이익이 있었겠는가? 이 때문에 짐(朕)이 사람을 시켜 가지 못하게 한 것이오. 공민왕(恭愍王)이 죽으매 그 아들이 있다고 칭하고 이를 세우기를 청하였으나, 나중에 와서 또 그렇지 않다고 말하였고, 또 왕요(王瑤) 354) 를 왕손(王孫)의 정파(正派)라 하여 세우기를 청하였다가 지금 또 제거해 버렸소. 두세 번 사람을 시켜 왔으나 대개는 자기 스스로 왕이 되기를 요구한 것이므로 나는 묻지 않았소. 자기 스스로 왕이 되어 스스로 할 것이오.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고 서로 통하여 왕래하게 하오.”
곧 그 날에 백관이 반열(班列)로 서서 하례하였다.



이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조선이 명을 탐색하고 정식 소통의 의사를 비추니 명 역시도 조선이라는 동이

의 나라를 통치할 바가 아니다 어쩌고 분명히 못박는 소리 모르겠음??? 이런 기록은 안보이시남? 애초에

명은 그런 능력도 못되었고. 요즘은 이런 걸 속국이라고 가르치남?? ㅋㅋ 울 나라 학계에선 어느 누가

무식한 이런 소릴 떠듦??
fininish 15-02-23 16:46
   
간단하게 말합시다. 만약 미국이 제국주의를 천명하고 제국에 대한 예를 표할것을 요구한다면 거기에 뭐라고 왈가왈부 할수 있을까요?
 물론 지금의 국력이 아니라 2000년도 쯤 국력으로요. 그땐 그야말로 미국 일극체제 수준이었으니.

답나오는 겁니다.
굿잡스 15-02-23 16:48
   
태종 9권, 5년(1405 을유 / 명 영락(永樂) 3년) 6월 27일(신묘) 1번째기사
영의정부사 평양 부원군 조준의 졸기


정축년에 고황제(高皇帝)가 본국(本國)의 표사(表辭)500) 안에 희모(戲侮)501) 하는 〈내용의〉 글자[字樣]가 들어있다 하여, 사신(使臣)을 보내 그 글을 지은 사람 정도전(鄭道傳)을 잡아서 경사(京師)로 보내게 하였는데, 태상왕이 준(浚)을 불러 비밀히 의논하니, 대답하기를 보내지 아니할 수 없다고 하였다. 도전(道傳)이 그때 판삼군부사(判三軍府事)로 있었는데, 병(病)을 핑계하여 가지 아니하고 음모하기를, 국교(國交)를 끊으면 자기가 화(禍)를 면할 것이라 하고, 마침내 건언(建言)하기를,
“장병(將兵)을 훈련하는 것은 군국(軍國)의 급무(急務)이니 진도 훈도관(陣圖訓導官)을 더 두고, 대소(大小) 중외(中外) 관리로서 무직(武職)을 띈 자와 아래로 군졸(軍卒)에 이르기까지 모두 연습하게 하여 고찰(考察)을 엄중히 할 것입니다.”
하였다. 그리고 남은(南誾)과 깊이 결탁하여 은(誾)으로 하여금 상서(上書)하게 하기를,
“사졸(士卒)이 이미 훈련되었고 군량(軍糧)이 이미 갖추어졌으니, 동명왕(東明王)의 옛 강토를 회복할 만합니다.”
하니, 태상왕이 자못 그렇지 않다고 하였다. 은(誾)이 여러 번 말하므로, 태상왕이 도전(道傳)에게 물으니, 도전이 지나간 옛일에 외이(外夷)가 중원(中原)에서 임금이 된 것을 차례로 들어 논(論)하여 은(誾)의 말을 믿을 만하다고 말하고, 또 도참(圖讖)을 인용하여 그 말에 붙여서 맞추었다
굿잡스 15-02-23 17:06
   
그리고 고대 동아시아에서 구사한 책봉이니 조공이 뭔 개념인지 본인 낮은 수준으로 자폭질은

그만하고 최소한 학계 전문가들의 논문 몇편이라고 읽거나 찾아보고 나서 어쩌고 하길 바람.


박향숙, 신채숙 <한중 외교관계와 조공책봉>,노태돈, 박한제 <한국고대국가와 중국왕조의 조공․책봉관계>

박대재 <고대동아시아 세계론과 고구려의 정체성>, 르우안웨이 , 최형록․김혜준 옮김, <지연문명(地緣

文明)>등

무슨 고구려 최전성기인 장수태왕 시절 북위와 외교 관계를 서토사서에서 책봉이니 조공 어쩌고 43회로

최다로 적어 놓았다고 고구려가 북위의 속국드립 치는 뻘소리식 무식한 소리하군.

제발 시간나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눈으로 어쩌고 내내 어그로 드립칠게

아니라 좀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한 전문 서적이나 최소한의 한,두편 논문이라도 보고와서 어

쩌고 하든지 어디 만쭈뭐식 같은 어디서 잡다한 2,3차 가공된 뻘글 보고 혼자 아전인수식

망글 양산은 그만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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