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역사학자들은 '근대역사'를 기술할때 '일제식민지배'가 빠지지않는다 당연 이것은 '보수'역사학자들의 인기를 끄는 담론들이다 '식민지근대화론'에 있어 중요한 맹점은 식민지배 안에 기술된 한국 역사에 빠지는 않은 인물들이 대거 포진되 있다,문제는 그들이 대부분 친일 부역자이고 근대 문학의 아버지라는 '이광수'조차 나중엔 일본이 동남아에 영국 식민지 군대를 물리치자 '대동아 공영권' 아시아가 근대를 이루어가고 있다 하며 '이화여대' 총장이였던 '김활란' 조차 '태평양 전쟁'이 한창였던 때에 이대 여학생들 앞에서 당당하게 '종군위안부'에 자원하여 황국의 군대를 도우라"하였다 그러나 김활란을 변호하는 사람들은 당시 '종군위안부'는 일본군의 '간호병'이나 부상자나 군복을 빨래하고 바느질 하는 수준으로 생각했고 김활란은 일제에 의해 속았다"변론을 하고 있다 그러 이런 변호도 먼가 궁색하다,속았다 하여도 나중엔 그당시 어떻게든 알았을것이고 김활란은 친일에 있어 지식인이였던 만큼 일본의 고위관료로 통해 '종군위안부'의 성격을 간파했을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친일부역에 있어 박정희도 핵심적 인물이고 이승만도 빠지지 않는다 이승만은 초기에 독립투사에 몸담지 않았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미국이 진주만을 공격당하기전에 일본이 인도차이나를 거침없이 먹어치우자 일본이 시대의 대세인것으로 미국에서 찬양한 인물이였다 다만 독립투사로 돌변한것은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하면서 미국이 전쟁에 참여하자 미국이 승산이 있을것이라 보고 독립투사로 돌변한 것이다 이승만은 남보다 탁월한 판단과 센스쟁이 인것만은 분명하다.
이런 인물 들을 끌어다가 보수 색채를 입히자니 뭔가 궁색하다 흠이 많다 그러면 유럽의 보수이념을 강하게 덧칠해야 한다 그러나 유럽의 보수 이념은 한국 역사와 전혀 판이하게 다르다 서유럽의 보수 이념은 사실상 오랜 민족주의에 기반한 것이고 자국이 경제력이나 외교. 군사력이 강력할때 보수주의 이념이 발생한 것이다 식민지배때의 조선의 상황과 '유럽'의 보수 이념 태동은 뭔가 앞뒤가 안맞는 일이 허다하다..그것을 억지 꿰맞추다 보니 바로 '식민지 근대화론'이다.
즉,식민지배에 있어 국민의 주권은 빼앗겼으나,일제에 의해 민중의 삶이 점진적으로 개선되었으며 근대적인 건물과 공장과 생산시설 등장 경제의 뼈대가 되는 '철도'를 개설하였다 일본의 자본이 투입됬으나 당시 식민지 백성 조선인들은 그 시설을 향유했으며 근대적인 문화생활 문화 의식을 갖기 시작했으며 그 안에서 '민족주의'가 태동하게됬다"논변한다.
일본이 '병원'을 짓고 소학교를 설립하고 '대학교'를 설립하고 철도를 부설하고 '공장'을 짓고 근대적인 토지 분배를 했으나 그 발전의 주체는 일본이였으며,분명 일본 병원에 돈'있는 조선인이 병을 고치러 왔을것이고 돈' 좀있는 조선인이 '철도'를 이용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일본의 대학에 유학을 했을것이다' 그것을 인정한다 하여도 그것은 식민지 조선의 백성에 있어 모든 혜택을 골고루 돌아 가지않았으며, 본질적으로 일본에 식량난를 피하고 조선에 식민지배를 공고히 하기위해 일본인 대거 이주시킬 목적으로 근대적인 시설을 확충한것은 부인 못하고 토지분배도 일본의'지주'에게 모두 돌아 갔으며 전쟁때는 대거 일본으로 반출됬다.
다각도로 따저봐도 당시 발전된 시대상을 '근대화'라 불러도 근대화라는 시민적 주체 '조선민중'들의 의식변화와 민족주의 고양과 같은 일은 없었다 오히려 더 궁핍했으며 보릿고개와 배고품 그리고 가난.질병은 그대로였다.
'경제학자'만이 역사를 쓴다고 뉴라이트 학자 '이영훈' 씨가 한말이다.
그러나 역사에 대해서는 '역사학자'가 기술해야 한다 왜냐하면 '역사'라는대 단순히 겉으로 드러는 시대상변화 경제발전만이 아닌 시민사에 있어서의 정신적 발전과 기층민에 해당되는 민중의 문화적 배경과 삶 거기에 철학이 담겨저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특정 인물을 변호해 주지말아야 한다 후일에 있어 교훈을 상기 시키는 작업은 '역사학자'의 일이다
이영훈 씨는 '경세사'를 배웠으돼 '역사학'을 배우지 않은 일물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