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초기경전은 산스크리트어로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시는분은 산스크리트어 원어경전을 듣고 있으면 그게 우리말 같다고 하면서 자기는 뜻을 이해하겠다고 해석을 해주는데 너무나 그럴듯하더군요. 예를들면, 바라밀이라는 말이 있는데 찾아보면 파라미타(Paramita) 라는 산스크리트어이고 뜻은‘피안의[param]+도달한[ita]'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피안을 우리 순우리말 바라(보)다에서 나온 말 같다고 합니다. 바라 보는곳 즉 저쪽세계를 바란다라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뭐이런식으로 산스크리트어 경전 해석하는데, 순우리말 끼어 맞추는데 어원이 우리말하고 너무 비슷한게 많으니까 반박만 하기에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