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8-22 07:37
[한국사] 8 월 23 일 화요일 일곱시반에 아프리카 tv 에서 이덕일 소장 소송관련 방송합니다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1,712  

8 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반에 아프리카 tv 에서 " 김현구 이덕일 재판" 에 대한
심층 방송을 하고자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duRT2YBl8

아프리카 tv  접속하셔서 " 역사 의병대"를 검색하시면 live 로 방송하는 동영상이 뜨는데 그것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채팅 참여하시는 분은 미리 id 만드셔서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아래 글은 제가 예전에 김현구 교수가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에서 했던 아래 발언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  6세기의 한일 관계를 전하는 기본 사료로서는 한국 측의 삼국사기와 일본 측의 일본서기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삼국사기에는 500년을 끝으로 왜와 관한 기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반면 일본서기에는 당시의 양국 관계를 보여주는 다수의 기사가 보인다. 따라서 싫든 좋든 6세기의 한일 관계는 일본서기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본서기에 보이는 한일 관계에 관한 가시는 상호 모순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 중략 -

그런데 대부분의 기본 연구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보다는 자기 편의에 따라서 인용 해석해왔다. 그래서 극단적으로는 “ 야마토 정권의 한반도남부 경영론” 이 나왔는가 하면 반대로 “ 삼한 삼국의 일본 열도내 분국론이 나온 것이다 .  김현구 한일 역사 공동 위원회 발표 논문 중에서  ”>
---------------------------------------------------------------------------------------


역시 이 분의 가장 큰 문제점은 .. 오로지 일본서기만.. 그리고 일본서기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고 한다고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일본서기 이외에 많은 사료가 남아있지 않지만, 일본서기 이외의 사료에서 먼저 출발해보면

중국 정사를 기준으로 하면 왜씨 성을 가지고 중국에 조공했던 송서 왜 5왕이라고 불리는

왜씨 왕조가 502년 기록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고

608년에 성이 바뀐 아매씨 왕조가 중국에 잠깐 언급이 되는 것에 주목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것은 결국

" 왜에서 왕조가 바뀌는 정권 교체가 있었다는 것 "

이 엄청난 사건을 무시하면서 왜가 백제에 사신을 보냈네 백제가 왜에 사신을 보냈네

( 이거 다 일본서기가  허위로 기록한겁니다 )

하는 뻘짓을 하신다는거죠

실제 역사에서 왜에 정권 교체가 있었기 때문에 일본서기 계체기의 즉위 전기는 한서

문제기의 도용으로 시작합니다 ( 다른 나라의 사서를 도용해서 쳐 넣었다는 건 실제 역사를 기록하기

싫다는 거겠죠? )


그리고 6세기 열도의 상황을 추론할 수 있는 금석문.. 인물 화상경 같은 자료도 과감하게 무시하시고 말이죠...

물론 일본 사람의 95% 가 신도를 믿는 상황에서 왜인 학자들은 왕조 교쳬 이런 이야기 하기 어려울 겁니다 ..

하지만 한국 학자인 김현구 교수가 왜인 학자들 앞에서 이런거 언급 안하고 넘어갔다는 것 역시 이해하기 어렵네요

6세기 일본서기 기록에서 주목할 것은 이 정도 아닌가 싶네요 ..

1. 6세기초로 추정되는 기간에 열도에서 왜씨 왕조가 사라지고 7세기에 아매씨 왕조가 등장한다
    그리고 일본서기 계체기는 한서 문제기를 도용한 왜곡 기사로 시작한다

2. 인물화상경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이 당시 백제가 대왕이었고 열도 통치자는 남동생 왕이었다

3. 백제인이 안라에 주둔하면서 일본 ( 열도 가야) 의 왕과 태자 왕자가 모두 몰살되었다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고
      같은 시기 한반도의 가야에서 김씨들이 신라에 투항한다

4.  따라서 이 시기 일본서기 기사를 신뢰하고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매우 무모한 발상이다..


이런식으로 전개해 볼까 합니다 . 여러 청취자분들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광개토대왕 비문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지난 번 방송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zXSQt0voRw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5,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60 [한국사] 국뽕들은 일본이 조선에 조공바치니깐 (6) 핑골 08-23 2024
459 [한국사] 한국인들의 역사왜곡 핑골 08-23 1070
458 [한국사] 조선과 중국의 관계! 조선은 중국의 종속국 핑골 08-23 1106
457 [한국사] 조선의 조공관계의 진실 (1) 핑골 08-23 1104
456 [한국사] 중국의 영원한 속국 조선 핑골 08-23 2829
455 [한국사] 조선은 중국의 속국 핑골 08-23 1373
454 [한국사] 고려와 조선이 원나라와 명나라 청나라의 속국이였… 핑골 08-23 2247
453 [한국사] 조선이 스스로 중국의 속국임을 자처했다는 증거 핑골 08-23 806
452 [한국사] [문화 실험실]종이갑옷인데 조총도 못 뚫었다니 (1) 러키가이 08-23 1724
451 [한국사] 만주 흥동학교 역사교과서 100년 만에 문화재 된다 (1) 두부국 08-23 2054
450 [한국사] 연오랑세오녀설화 [延烏郞細烏女說話] (1) 고독한늑대 08-23 2384
449 [한국사] 사랑이 순 우리말인줄 아는 사람이있네요 ㅋ (23) 다붓 08-23 4393
448 [한국사] 만약, 단군 지위를 계승했다면 (5) 아스카라스 08-22 2300
447 [한국사] 우리나라의 고서는 다 어디로 간건가요? (21) 아스카라스 08-22 3278
446 [한국사] 우리말에 숨어있는 고구려 어원.. (66) 막걸리한잔 08-22 4288
445 [한국사] 고조선재평양설을 지탱하던 한 축이 허물어졌군 (2) 목련존자 08-22 2536
444 [한국사] 8 월 23 일 화요일 일곱시반에 아프리카 tv 에서 이덕… 풍림화산투 08-22 1713
443 [한국사] 나 참 일본인이 북방계이고 한국인이랑 만주인이 남… (34) 고독한늑대 08-21 3945
442 [한국사] 학창시절 한국사 교과서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10) 의로운자 08-20 2374
441 [한국사] 병자호란 후 환양녀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4) 흑요석 08-20 6699
440 [한국사] 동남아 모계 유전자 F.B가 많은 중국인 한국인 만주인 (16) 하플로그룹 08-19 3028
439 [한국사] 독립군 홍범도 장군과 오동진 장군 두 사람의 자금지… (3) 스리랑 08-18 2517
438 [한국사] 말갈 (16) 관심병자 08-17 3490
437 [한국사] 말갈족 대해서 알아보자 (4) 하플로그룹 08-17 4480
436 [한국사] 고구려사람들의 거란인식 (4) 안라인수병 08-16 3555
435 [한국사] 한옥 내부와 외부의 모습 그리고 홍성 백아 김좌진 … 하플로그룹 08-15 1393
434 [한국사] 조선시대 서민층 시골집 구조 하플로그룹 08-15 1495
 <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