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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1 00:18
[기타] 충격적이네요;; 넷우익이랑 지만원 말고도 독립군을 테러집단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었군요;;
 글쓴이 : Kimbo
조회 : 4,509  

사실 이 게시판 성격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영화 숨바꼭질을 보려고 평점이나 보려다가 리뷰도 봤는데 스포여서 김이 샜네요.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리뷰 내용이 참;; 나름 참신한 관점이면 관점인데 어거지로 자기 주장을 밀어부치기 위해 모든 장면을 자기 생각에 맞춘게 너무 보이더라구요. 내용의 요지는 숨바꼭질이 중국의 한국병합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리뷰 내용은 너무 길어서 일단 링크로 대체합니다. 댓글 반응은 대체로 '웬 헛소리야?'이지만 같은 사이트에서 온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은 반대하는 댓글들은 다들 조선족 알바라고 하네요 허허;;
 
리뷰 쓴 사람이 자기 글 출처라고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으면 들어가라해서 들어가 봤는데 사이트 성향은 그럴듯한 음모론과 보수 성향(아니 오히려 수구쪽에 가까운;;)이 뭉쳐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다문화와 중국을 극혐하는 분위기네요. 일본보다 중국을 더 큰 위협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이 게시글이 문제가 있어보이더군요;; 비속어가 많아서 미리 사과드리고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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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7명, 광복절 맞아 국적 취득

 
저는 독립운동이라는것에 진짜 존나게 회의적입니다.

그렇다고 독립운동을 다 부정하진 않지요.적어도 신채호같은 인물은 확실히 독립운동을 했다고 생각하니깐요.

그런데 독립투사라던가 독립투쟁 꼬라지를 보면 날조가 장난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만주쪽은 독립군이 없었고 마적단이 있었는데,이게 후대에 와서 독립군이 되고,

만주지역에서 이를 토벌한 박정희를 두고 '독립군 토벌한 다까기마사오'란 개소리로 날조질 하기 십상이죠.

뿐만아니라 뭔 돈뺏는 강도까지 독립운동으로 포장시키는꼴이 영락없는 5.18 일제시대 버전이 독립운동입니다.

거기다 정말 일제시대때의 독립운동의 순수성을 가리려면,먼저 규명되어야할게 조선시대 성격규명인데,

조선시대가 화교왕조이자 괴뢰왕조라는 개좃같은 증거는 지금 속속 쳐 나오고 있지요.

그렇다면 조선시대자체가 개중국 쁘락찌에 의해 고위층이 잠식되어 민중이 질식하는

화교 개쓰레기 수치스러운 역사라면,일제의 힘을 빌려 탈출하려는 시도이게 되므로 되려 그 친일파는

개중국으로부터의 독립운동적 성격을 지닌거 아닙니까?

허나 현대의 꼬라지를 보면 고위층과 학계 상당수가 개씹짜장으로 보이는 좃같은 상황속에서

개중국에 대한 독립운동이 매국노 친일파로 매장당하고 있고,되려 개중국에 잠식된 ㅂ신 한국은

일제시대때 조폭,쓰레기 강도까지 독립투사로 둔갑시키는게 상당히 많이 드러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선 독립운동을 행한 상당수가 개 짜장과 밀접하던가,아니면 아예 짱깨라는점에서 이 독립운동은

성역이 아니라 조선왕조 성격규명과 더불어 반드시 밝혀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꼴은 그 염병 좃지랄같았던 ㅂ조선왕조시대는 덮어두고 일제시대만을 규탄하며
개중국에 있는 출처불명사람까지 독립투사라고 혜택주는데 개중국은 지들 국민 탈북자로 위장시켜

한국에 침투시켜 보조금 타오게 만드는 개쓰레기 국가중의 개쓰레기 국가아닙니까.

이런점 감안하면 정말 우려되는 기사인데,이걸 우려된다고 말조차 못하는게 한국현실입니다.

개중국 개십팔새끼들이 위장 탈북자 행세까지 해가며 한국에 기어들어오는 현실속에서

이게 과연 문제가 있는 기사인지 없는 기사인지는 보는분들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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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반응 보면 더 가관입니다. 김구, 안중근, 윤봉길 의사의 활동도 테러 행위처럼 묘사했더군요;; 사이트 자체가 중국이나 조선족, 다문화에 굉장히 민감하고 무조건 까는 입장인데 그러다 보니 독립군들까지 까이는군요;; 독립군의 활동이 '폭력적'이었다라고 하는데 독립이나 민주화 같은 큰일에 폭력이 수반되지 않은 역사가 과연 있었을까요? 미국독립전쟁, 프랑스혁명, 심지어 인도의 독립운동도 그렇게 평화적이진 않았죠;; (영국이 전쟁이 끝나면 독립시켜준다는 조건으로 인도도 세계대전에 참여합니다.) 저도 중국의 경제적 성장과 동북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 동북공정 등 아시아 전체로 중화사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뭐;; 중국인들 까겠다고 독립군들까지 깎아내리니 제가 보기에는 살을 치려고 뼈를 주는 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오선화(고젠카), 김완섭, 한승조(심지어 이 사람은 독립운동가 한용운의 자손이라네요;;), 지만원(이분은 이거 하나 보시면 됩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HbPsbOwxiM)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었군요;; 뭐 어떤 사건에 대한 해석은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적어도 한국인으로서 이러한 견해를 표출한다는 것 자체가 입장을 떠나서 문제가 되는게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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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구 13-09-01 00:41
   
만약 두사람이 전혀 다른 것을 같은 단어로 부르면 그에따른 부작용과 혼란은 쉽게 예상이 됩니다.
올려주신 내용과 관련해서 저는 공부한 바가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서로 입장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은 단어(독립운동, 독립운동가)를 사용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갈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단순하게 설명될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국가 A의 애국자와 국가 B의 애국자가 같을 수는 없는 것 처럼요.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는 어떨까요? 대한민국은 누구의 것일까요?
그런의미에서 저는 아직 저의 모국을 찾지 못했습니다.
엘라하드 13-09-01 02:43
   
근데 적국입장에선 혁명가는 모두 테러리스트로 보지않음??

그리고 저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이승만=지만원 이라는 글도봄

저기는 그냥 한국인 보수 그자체만 보는거같음
     
Kimbo 13-09-01 03:28
   
일본 입장에서는 그렇죠. 일본에서야 독립군들을 테러리스트로 보겠지만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는 거죠. 저기는 보수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다문화에 반대 안하거나 긍정적인 정책을 펴면 모두 중국에 매수당한 걸로 봅니다. 이명박 중국인설도 있어요;;
오마이갓 13-09-01 10:09
   
김구도 스스로 백범일지에서 임시정부가 테러활동에 주력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테러라는 용어는 가치중립적인 어떤 행위를 기술하는 용어일뿐입니다.
나와나 13-09-01 13:11
   
조선왕조가 화교왕조,괴뢰왕조니 독립군이 마적단이니 참 지랄도 풍년이다 ㅋㅋ
조선과 중국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중국이 신라처럼 조선 세우는 걸 도와줬나? 아니면 고위층이 화교? 아니면 국민 대다수가 화교? 조선을 아무런 증거없이 싱가포르같은 화교들의 나라로 만드네요 ㅋㅋ조선도 임진왜란 때 군사력 ㅈ밥인 거 들어나기 전에는 명나라도 ㄷㄷ했던 나라인데 ㅋㅋ그리고 독립군이 마적단이면 백성들 꺼나 뺐고 다니지 미쳤다고 목숨걸어서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있는 일본군이라 맞짱뜨냐 ㅋㅋ 프랑스가서 레지스탕스가 강도떼일 뿐이라고 해 봐라 ㅋㅋ
KYUS 13-09-01 15:13
   
지금 윤봉길 의사 기념관도 계속된 적자때문에 전기도 키지 못하고 문닫을 판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웃기는건 기념관 역대 회장이 김영삼, 이만섭, 김덕룡, 이명박 같은 사람들이란 것.
http://www.todaysppc.com/mbzine/bbs/view.php?id=free&page=2&sn1=&divpage=48&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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