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의 전쟁상황을 인터넸에 찾아봤느데 얼마나 많은 전란을 겪었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고려를 침략하다가 죽은 외적의 규모가 최소 40만명이네요. 임진왜란, 병자호란은 울고 갈 숫자이네요
(왜구 8만 4천명, 홍건적 20만명, 여진족 5만명, 몽골군 6만명 )
그래도 그 모든 외적을 척살하고 조선왕조를 개국했으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1. 왜구 토벌
고려말의 왜구는 1500년대 명나라를 괴롭힌 왜구와는 질적으로 다른 군대였습니다
남북조 내란에서 밀린 남조 정권의 대규모 침공으로 사실상 정규군의 침입이라고 볼수 있죠
그 기간과 횟수도 1350년~1392년까지 42년간 394번이나 침략하여 한민족의 900 여차례 외침 중에서 43%나 차지합니다
그런 외침에 대항햐여 죽인 왜구만도 인터넷에서 확인한 숫자만 8만3천명입니다
그나마 주요전투인 해주 전투(이성계), 지리산 전투(이성계), 홍산 대첩(최영장군)의 전과는 넣지도 않았습니다
1348년 해남 전투 7,500명(최영),
1350년 부산 전투 6,000명(최영)
1358년 황해도 장연군 전투 18,000명(최영)
1376년 홍산대첩 20척 규모 사망자 미상
1377년 해주 전투(이성계), 지리산 전투 (이성계)
1378년 황해도 해풍 30,000명(최영,이성계)
1380년 황산대첩 20,000명(이성계),진포 대첩 500척(최무선)
1383년 관음포 전투 2000명(정지장군)
홍건적도 20만명 죽였습니다
1359년 홍건적 모거경의 1차 침입(50,000명) 50,000명
1361년 홍건적 주원수의 2차 침입(200,000명) 개경에서 100,000명 압록강에서 50,000명
여진족도 50,000명 죽였습니다
1362년 요동 아합출의 50,000명
원나라 몽골군도 60,000명 죽였습니다
1363년 압록강 나하추 50,000명
1364년 압록강 덕흥군의 10,000명
반면에 명나라에 침입한 왜구는 그야 말로 단순 왜구였습니다
전국시대에 소규모 집단이 명나라 해안에 알음알음 쳐들어가 수만의 세력을 이룬것에 불과했고
그나마 죽인 왜구는 13,000명 정도입니다
명나라의 항왜 전투(척계광장군,유대유 장군)
1556년 용산소 전투 800
1557년 잠항 전투 1000
1561년 태주 전투 5400
1562년 횡여 전투 1500
1562년 평해위 전투 2600
1563년 선유 전투 1500
1565년 오평 전투 ??
결론은 척계광의 전과에 비해 너무 과대 평가되었고 고려말 선조의 업적은 지나치게 과소 평가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