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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6 06:42
[한국사] 소름 끼치는 일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901  

본인이 쓴 댓글과 본문을 홀랑 바꾸고 태세전환 하는 기가 막힌 짓을 하는 사람이 있네요

그 순간순간 다듬거나 첨가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180도 입장 바꾸고 며칠 전에 쓴 댓글까지 감쪽 같이 바꾸어 놨네요

입장이나 생각이 바뀌면
새 게시글을 열어서 발제를 하면 될 것을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본인은 해명을 해보세요

해당 유저의 글과 댓글은 향후 변경 방지를 위해 댓글 붙이기 필수로 해야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살펴 보시고 조심하세요
아침에 잠이 확 깨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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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리뚜바 17-10-26 08:00
   
와;; 저도 좀 충격이네요;; 어떻게 저러지;; 뭔가 이해하는듯이 말하면서 어차피 아니니까;;라는식으로 말하니 글적으신 분들도 허탈할듯... 저런건 속으로 생각을 하든지... 논리로서 얘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뒤에 보면 현실직시 머 이런글 올라와있는데 거기서도 글 적을땐 꽉막힌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태세전환은 적잖히 당황스러움.  반대된다면 토론형식이 되야 하는데;; 뭐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감방친구 17-10-26 08:28
   
아주 소름 끼칩니다
'금사를 읽어보겠다'  어쩌구 하는 제목의 글이 있어서
새벽 잠결에 새 게시글이 올라온 것인줄 알고 클릭해서 보니
댓글들은 어제 본 것들이고
내용과 제목을 싸그리 바꾼 것이더군요
깜짝 놀라서 이 사람의 다른 글을 보니 다 바꿨어요
답댓글 달린 것은 못 바꾸니 그대로고
그게 아닌 거, 자기한테 불리한 것은 다 바꿨어요
기가 막히네요
          
인류제국 17-10-26 08:32
   
밑에 닉넴 아무래도 한국인은 아닌것 같더군요


우리나라 사람은 한사군이 한반도에 없다고 하면 국수주의라고 안합니다

대부분 한사군에 관심이 없거나 일부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만 한사군 대해서 알고있죠
저도 그중에 한사람 이지만

밑에글 보니까 한사군이 한사군이 아니라 요서 요동에 있다고 하면 국수주의라고 하더군요


일본 대해서 안좋게 말하면 풀발하듯이 달려들고요 인터넷에 떠도는 헛소리네 뭐네 하면서요
               
감방친구 17-10-26 08:34
   
근데 저 닉넴 웬지 낯익네요
예전에 잡게에서 어그로 끌던 사람과 비슷한 닉이고
네이버인가 어디선가 본 듯한 닉이에요
                    
인류제국 17-10-26 08:40
   
저는 촐라롱콘 이분이 의심스럽군요

이상하게  촐라롱콘 이분은 댓글만 달지 게시판에서 글을 올리지는 않더군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6595&page=1


여기 어제 제가 올린 글에 고구려 영역이 통전 기록에 고구려는 수나라이후 동서가 6천리 대국이 되었다고 있는데

이상하게 그분은 장수왕 애기가 나오면서 고구려 영역이 과장되었네 뭐네 하더군요

갑자기 왜 장수왕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수나라는 장수왕이 죽은지 거의 100년후에 등장하는데
                         
감방친구 17-10-26 08:44
   
맞춤법을 꼭 지켜 쓰려고 하는 습성,
논리적으로 말하려 하는 태도를 띠지만 뒤틀린 심사가 행간 곳곳에 박혀 있는 것 등이 유사하긴 하지만 속단은 금물

이 사람이 처음에는 아주 조심스럽고 예의바른듯한 태도를 구사했거든요
그러다가 뭐가 안 맞으면 말 바꾸고
조용해지면 태세전화 하고

마치 주식에서 작전주 같은

어디선가 파견 온 사람 같아요
                         
감방친구 17-10-26 08:47
   
아, 장수왕 저거는 인류제국님 본문이 아니라 제 댓글에 시비거는 게 목적이어서 그런 거예요
                         
감방친구 17-10-26 08:53
   
그거는 잘 모르겠어요
촐랑콘이 하는 주장이나 글의 어조, 늬앙스, 근거로 대는 것들은

저쪽 (?) 계통이 지난 십수년 동안 공통적으로 보인, 일반화된 수법이자 타입이거든요

으음ㅡ
쉽게 말하면 딴지일보의 역사쟁이들 어조, 태도와 흡사한데

이게 저쪽 계통, 그러니까 이문0 패거리들의 일반적 행태예요
                         
인류제국 17-10-26 08:54
   
여기에 한국사람뿐만이 아니라


조선족 왜구 짱개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전에 어떤 왜구가 들어와 역사 어그로를 끈적이 있습니다
                         
징기스 17-10-26 21:59
   
촐라롱콘인지 팝콘인지 하는 사람
거 누구죠 도배질 전문가 고이왕이라는 인간 하고 클론 같던데요 뭐'
항상 고이왕이 글 올리면 댓글로 응원해 주더라고요 ㅎㅎㅎ
감방친구 17-10-26 08:58
   
이 문제가 왜 심각하냐 하면

저 사람이 만약 작전주라면
저 사람을 필두로 작전주들이 잠입하여 활동하는 순간
해당 커뮤니티는 풍비박산 나거든요

현재 비밀커뮤나 카페  등을 제외하고
대중적 커뮤니티에서 역사관련 글, 토론이 활성화 된 곳이
이곳 가생이 동아게밖에는 없어요

오유도 역사게시판이 시들시들한 지 오래입니다
     
촐라롱콘 17-10-26 11:43
   
헐~~~ 실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졸지에 아무런 보잘것 없는 제가 무슨 악의 근원지 마냥 묘사되는군요...ㅋㅋㅋ
이걸 과대평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할지... 여하튼 정말 당황스럽네요...^^

게시판에 주제글 거의 안 올리는 이유는(그래도 몇 개는 올린 것 같은데..??)
게시글 올리면 그래도 하루 이들 동안은 댓글에 성실히 답변도 해줘야되는
의무 아닌 의무가 생겨 그것이 귀찮아 안 올리는 것 이유 말고는
저언~혀~ 다른 이유가 일체 없는뎁쇼...??

제 성향이 원래 어디에 얽매이는 거 싫어하는 스탈이라..
가득이나 먹고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직장-사회에서 조직-친목생활 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는데 넷공간에서까지 반의무같은 건덕지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선뎁쇼..!! 

예전에 게시글 올렸다가 여기에 무슨 댓글달면 알람기능 있는 것도 아닌데...
며칠 지나서야 댓글 달아놓고 게다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답글없다고
ㅈㄹ하던 어느 ㅁㅊㄴ때문에... 학을 뗀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요즘에는 웬만하면 게시글
안 올립니다.

그나저나 남의 글쓰는 성향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는지...
오히려 제가 소름이 끼칠 지경인데요...!!!

그리고 '작전주'  '어디서 파견나온' '딴지일보의 역사쟁이'는 또 뭐야...ㅋㅋㅋ

그냥 독고다이로 속된말로 지꼴리는데로 지껄이는 일개 소인에 불과한데...^^

보잘것없는 소인을 과대평가해주셔서 황공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감방친구 17-10-26 12:17
   
국어, 논술, 글쓰기 가르치고 순수문학 하는 사람입니다
          
감방친구 17-10-26 12:18
   
작전주는 댁을 가리킨 말이 아니지 않소
성미가 그리 급하니 늘 독해력에 문제가 생기지 쯧쯧
          
감방친구 17-10-26 12:22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보잘 것 없는 소인이라 실토를 하니 앞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징기스 17-10-26 22:00
   
고이왕의 가케무샤 촐라롱콘님 하이!!
          
올바름 17-10-27 08:47
   
국적은 어떨지 모르지 모르겠지만 정체성은 확실히 한국인은 아님
               
감방친구 17-10-27 12:47
   
정체성이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저런 이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게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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