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문명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빙하기로 인해서 농사가 불가능해지자 남하를 했구요. 중국쪽으로 내려간 사람들은 황하문명을 만들었고, 한반도로 내려온 사람들은 삼한을 만들었죠.
사실 황하문명도 현재 중국의 주류민족인 한족이 만든 문명은 아닙니다. 다만 한족의 조상중에 한국인과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조상도 있는거죠.
그리고 한국인의 조상들중에는 흉노족도 있고 선비도 있고, 부여도 있고, 고조선, 말갈족, 왜인... 기타등등 많죠. 고조선은 한국인의 조상중에 언급된 가장 오래된 조상이죠. 고조선도 한국인의 여러 조상중에 하나일뿐이죠.
고조선인들이나 북방계 민족중에서도 한족에 동화된 존재가 많죠. 당나라를 세운 선비족이라던지.
그리고 고구려와 백제가 멸망했을 때 엄청 많은 숫자의 고구려인, 백제인이 당나라로 끌려갔죠. 고구려인들은 중국에서 정안국이라는 나라를 세울 정도로 인원수가 많았구요. 산동반도에 있던 신라방도 백제에서 잡혀간 사람들이 주류였죠. 산동반도에 정착한 백제계들도 참 많았구요.
이런 사람들은 한국인과 중국인의 공통된 조상이죠.
그리고 신라김씨는 중국화된 흉노족이죠. 그래서 현재 한국인의 씨성도 중국식으로 변한거죠.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반도에 사는 한국인이 중국의 주류민족인 한족하고는 많이 다르죠. 한족에 동화된 한국인의 조상은 있었지만, 한국인에 동화된 중국 한족의 숫자는 미미하죠.
중국에서도 북방계는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지만, 남쪽으로 갈수록 한국인과 다르다고 합니다. 체형도 작고...
일본을 식민지로 만들고 지배한 것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이지만, 현재의 일본인은 한국인과 많이 다르죠. 조몽인, 아이누, 그리고 야요인인 왜인의 비율 등으로 인해서 한반도에 사는 한국인에 비해서 키도 많이 작죠. 털도 많고.
한국인중의 조상중에는 여진족도 있고, 고구려에 속해있던 민족이였죠. 그리고 조선초기에 여진족이 조선에 엄청나게 많이 귀화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남부해안지역에 살던 왜인들도 있죠.
대충 이 정도로 저는 이해합니다.
굳이 혼혈을 이야기하자면 한반도에 사는 한국인들보다 중국에 사는 한족들이 더 휠씬 혼혈일 겁니다. 일본인도 마찮가지죠.
한반도인들은 중국인이나 일본인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휠씬 단일민족이라고 부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