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랫동안 한국기독교의 폐해나 위험성에 대해 주변에 설파해왔지만
내가 워낙 말주변이나 글재주가 부족해 그렇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대부분이 기독교인들이 좀 이상한 사람들이긴 하지만 종교는 자유고
위법은 아니니 그사람들과 가까이하지 않고 전도는 피하든가 하면 되고
또 사이비나 썩은 부패 목사는 문제지만 그렇지 않은 목사나 신자가 많다며
기독교나 종교 일반이 다 사회를 위험하게 하는 암덩이이라는 내 말에
들어보니 일리는 있다고 했지만 대부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요즘은 전에 내말을 긴가 민가 하던 사람들이제 내 말이 맞았다는 걸
슬슬 인정하는 분위기다. 특히나 교회나 기독교 집단이 우리나라의
코로나 감염의 집단발병이나 백신괴담의 온상이라는 것이 연일 보도되어
사이비만 문제가 아니고 바로 기독교 자체가 암덩이임을 실증적으로 알게된 것.
그래서 나보고 통찰력과 선견지명이 있느니 옛날 탁명환 씨 같은 종교전문가로
나서라느니 하는 멋적은 값싼 비행기를 태운다.
물론 나는 워낙 아는 것도 없고 글재주도 말재주도 없어서 하고싶어도 못하지만...
이제 국민들도 스스럼 없이 목사 욕을 하거나 기독교 신자들을
모두 한데 싸잡아서 욕하거나 비난 하는데 꺼리지 않는 분위기.
즉 과거의 "일부 부패한(사이비)" 목사라든가 "일부 엇나간" 신자라는 식의
"일부"나 사이비 같은 한정적 수식어가 빠지고
모든 기독교 목사나 신자가 다 문제고 기독교라는 유일신 종교 자체가
기독교나 교회의 문제의 근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건 코로나가 가져온 엄청난 변화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나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고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은
커다란 코로나의 업적이다.
이제 사람들이 부패한 교회나 썩어빠진 목사가 문제가 아니라
기독교 라는 종교 자체가 가진 유독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한국에서 코로나로 죽은 사람이 3800 명 가량이지만
코로나로 사람들이 한국 기독교의 위험을 인식하게 되어서
앞으로 목숨을 구할 사람들이 아무지 적게 잡아도
1년에 1만명은 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로나는 한국 국민들에게 기독교의 잠재적 위험을 알려서
사람들이 기독교를 이제 병원체로 인식하고 암덩이로 인식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어
기독교 바이러스 전파 대한 방어력이나 면역력을 가지게 되어서
이미 감염된 기독교인들을 제외한 전국민 들에게
코로나가 일종의 기독교에 대한 예방 백신 역할을 한 것이다.
기독교 예방백신이 이미 기독교에 김염된 좀비들을 치료하지는 못하지만
기독교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해 더이상 이 사회를 감염시키기 어렵게 하면
그 좀비들은 자연히 멸망할 것이고 언젠가는 기독교 바이러스를
이땅에서 박멸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해방 후 기독교 (개신교) 바이러스가
크게 창궐한지 100년 안에 우리나라서 박멸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낙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