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2-03 18:35
국힘 '황제갑질 진상규명센터' 출범…"김혜경 '파파괴'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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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황제 의전을 '황제 갑질'이라 규정하고 선대본 청년본부 직속으로 '김혜경 황제갑질 진상규명센터'를 출범했다.이 조직은 김혜경씨 황제 의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의혹을 넘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 전반을 논의하고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날 선대본-원내지도부 연석회의 후 청년본부 직속으로 둔 이유에 대해 "청년이 특히 갑질, 공정에 민감한 세대가 아닌가. 이를 선대본부 차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센터를 총괄하게 되는 장예찬 청년본부장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본부에서는 보조역들과 함께 진상규명 센터를 설치, 또 다른 제보자를 보호하고 또 다른 갑질 의혹을 밝히는 것 뿐만 아니라 청년의 생존 위기와 다름없는 직장내 갑질 뿌리 근절 및 대안 마련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파파괴'라는 신조어가 있다.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온다는 말이다. 김혜경 황제 갑질이 바로 파파괴"라며 "이건 의전이 아니라 갑질이라는 분명한 용어를 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씨,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성남 카르텔은 대선에 나올 최소한의 자격도 없는 세력"이라며 "시민들이 당연하게 지키는 상식과 도덕을 내팽개치고 끝까지 거짓말만 하며 꼬리자르기를 시도하는 김혜경의 모습에서 이재명의 그림자가 아른거린다"라고 비꼬았다.'김혜경 황제갑질 진상규명 센터'는 ▲제보자 A씨(전 경기도청 별정직 7급 공무원)에 대한 공익신고자 지정 촉구 및 이재명 후보 측근들의 외압 중단 요구 ▲김혜경씨 대국민 사과 요구 ▲직권 및 직무남용죄, 배임죄, 부패방지법 위반, 의료법 위반, 감염병 예방관리 위반 혐의 등으로 이재명, 김혜경 고발, 성남시및 경기도 갑질사례 제보 접수 ▲직장내 갑질 문화 근절 대책 마련, 추후 윤석열 후보 공약에 반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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