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들이 뭔가의 정책에서 바른 말을 해왔다면 아예 이 상황까지는 안왔을텐데....라고 속으로 생각해봅니다.

국무위원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임기말년의 대통령이 야당 다수인 국회상황 무시하고 계엄하는데 찬성하겠습니까? 그건 자신들의 미래를 망치는 일인걸 뻔히 아는데 말입니다.

무슨 충성도 높은 각료들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국무위원'이라 쓰고 '내시'라 읽죠.

님 말씀처럼 내시들이 최소한의 그런 정신머리라도 있었다면 지금 이 지경까지 오진 않았겠죠. 내시들은 뇌도 없고 자기 생각도 없습니다. 하긴 대통령이라 일컬어지는 이도 뇌가 없긴 매한가지니 잘 어울리긴 하네요.

그 심의를 거쳐야 하는 국무회의에 앉아있는 작자들이 다 어떤 작자들인지는 아시죠?

그리고

국회 과반수가 반대하면 철회 해야 하니 계엄은 발동할수 없다고요?

정말 한가한 소리죠.

박통시대 발동된 계엄령을 보면

발동과 동시에 야당 국회의원은 재택감금이 되고

국회는 계엄군에 의해 바로 통제를 당했습니다.

그렇게 국회를 마비시켜놓고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마음대로 했죠.

국회동의요?

계엄을 발동하는 쪽이 그렇게 만만한거 같은가요? 애시당초 그런게 법리법칙이 통할 거 같았으면

예전에도 계엄은 실제로 발동되지도 못했어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을 보세요. 불과  몇주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상황이 실제로 벌어지리라고 상상이나 했었습니까?

조선시대도 아니고 택도 없는 소리라고 했죠.

그러나 현재 상황은요?

계엄령이라는 것도 지금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우스갯소리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지금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정권의 핵심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전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무시 못하는 겁니다.

추미애 대표가 나서서 이걸 말한것도

니들 헛짓거리 할 생각 하지 말라는 뜻으로 날린거죠.

그 카드 만지작거리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었는데 그걸 사전에 차단한겁니다.

분명히 말했습니다.

군사정부가 아니라 문민정부라고요.

박정희 시대랑 지금은 엄연히 다릅니다. 헌법을 마비시킬 정도로 박근혜가 힘이 있었으면 최순실 게이트 사건 같은게 터집니까? 언론을 그냥 막으면 끝인데요.

문민정부라...

네. 정상적인 범주의 대통령이 존재하는 문민정부라면 말씀처럼 그럴리가 없겠죠. 하지만 그 대통령이 우주의 기운을 믿는 박ㄹ혜라면? 무엇이 불가능할까요?
이미 보여준 여러 일들조차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인데 말입니다.

탄핵이 국회 동의를 거쳐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게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하지만 지금까지 불가능한것을 가능하게 한 정권이 박근혜 정권 아닙니까?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하고
국정원이 세월호 유족들을 종북으로 몰고
온 갖 비리가 판치며 대포폰이 판치고
국가기밀은 일반인에게 건네지는 이 마당에
저 냔이 어떤 미친짓을 할지 모르는 불안감에 하는 말들 아닙니까?

그런데 야당의 바램이요????
말은 똑바로 하세요. 야당의 바램이요????
현수막 걸고 계엄령을 선포하라는게 야당입니까?
왜 밑도 끝도 없이 야당 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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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칼리 (39.♡.♡.158)
조회 : 418 
박정희에 대해서 엄청난 열등감을 가진 쪽들은 죽은지 오래됬지만, 아직까지 그보다 국민에게 더 인상적인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 없었기에(김대중, 노무현을 들이대기엔 지들도 쑥스럽다는 걸 잘 알기에) 박정희 깍아내리기에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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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잘난 박정희는 박근혜를 낳은 대한민국 최악의 대통령입니다.
최순실 사건에 입막고 기다리며 야당 욕할 기회만 보지 마시고
야당 탓 그만하시고 유신망령과 세뇌에서 벗어나세요.

야당의 희망사항?

누가 그런 유언비어를 퍼트려요? 벌레스럽게?

계엄이라는 말을 어떠한 정보도 없이 야당 대표가 거짓으로 이끌어 낼 말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야당이 불리한 상황도 아닌데 거짓말을 지어낼 필요가 있을까요?

아니 지금 상식을 논하고 있는건지 박근혜의 생존본능은 그렇지 않다를 논하려는지 구분이안갑니다

정말 상식이 없는 분이 엉성한 논리로...

지금 국무회의는 내시와 간신들 밖에 없구요. 전부 박근혜가 임명한 국무위원들인데, 무슨 국무회의가 나오나요?
그리고 계엄은 국무회의에서 결정하는게 아니구요. 국무회의 심의만 거치면 되는데 ,극무회의는 반대 권한이 없어요.

대통령이 선포하고 국회에 통고만 하면 바로 시행하는 겁니다. 국회 동의가 필요한것도 아니구요.
국회에서 해제요구하면 해제해야 하지만 , 죽자는 각오로 계엄선포한 마당에 국회 해제하게 한가하게 둘거 같나요?

주요도시마다 탱크 끌고 들어와서 막고서 초대형 시국사건 터뜨려서 야당의원들 체포하고 국회 등원도 못하게 막을 겁니다. 계엄선포한다는건 막장가겠다는 결심에서 나오는거고 지금 상황이 청와대 비리집단과 박근혜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서 그럴가능성이 있다는 거에요.

대한민국 야권의 실질적 지도자이자 변호사인 문재인 대표와 역시 판사출신 변호사인 추미애 제1야당 대표가
기본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라  저런소리 했을거 같나요?

법률지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이거저거 모두 고려해 봤을때 현상황에서 가장 우려스러운게 계엄이라는 겁니다.
그만큼 계엄이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대통령의 무기에요. 초법적인 권한이자 모든 국민들을 잠재적 적으로 간주하고 총질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궁지에 몰린 강도 손에 권총이 들려 있으면, 일단 권총은 뺏고 봐야 하지 않나요?

군부에서 나고 자란 박ㄹㅎ가 군부 쪽 라인하나 없을까요.
육사출신 동생도 있겠다
박정희 후광으로 자란 장성들 한둘은 충성하고 있으리리봅니다.
이런 상황이 올거라고 예견 못했겠지만
내시 간신들이 서울 주변에 친박계열 군부는
조직되어 있지 않을까요...

제가 대통령이었다면...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