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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게 아니라 나름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타개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하야는 어차피 안할거고 탄핵은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고 그럼 생각할 수 있는 거국내각이나 책임총리밖에 없습니다.
그렇게하면 박근혜가 싸놓은 똥을 같이 뒤집어쓰는 것 아니겠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쪽에서 생각한 전략은 탄핵이나 하야는 아니더라도 현재의 대통령의 직은 유지시키되 대통령의 행사하는 대부분의 권한을 이양받으면 예를들어 인사권,해임권 등을 행사할 수 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검찰인사에 개입해서 문제가 되는 애들 싹다 갈아업고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인물들로 채울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현재 가장 중요한 검찰에 대한 통제권을 쥘수가 있죠. 장난을 못치게. 이해가 되시는지?
우상호가 총리문제가 가지고 계속해서 언질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대통령이 말을 안들으면 다시 이 문제가지고 대통령에게 책임을 정치적으로 전가할수도 있는 것이구요.
이 상황을 모르겠습니까? 더민주가 지금까지 정확한 요구 지점을 만든 적이 있습니까? 오늘 우상호가 '외교,군사만 빼고 다 내놓으라' 이것도 지금 처음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계속 박근혜에게 당하는 겁니다. 지금 사태는 대통령 하야와 탄핵의 국면까지 가는 상황인데 야금야금 조금씩 내놓으면서 더민주를 놀리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김무성이까지 탄핵감이라는 언급을 하고,박근혜 탈당을 요구하겠습니까?
노인네들도 나이든 원로 정치인들도 하야를 언급하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해보세요. 그리고 그 프로세스가 가능한지를 예측가능한 수준에서 얼마나 확실하실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이미 탄핵과 하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다 계산이 끝난 상황이고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양쪽의 정치전략의 첨예한 최전선이 바로 이 거국내각이나 책임총리문제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탄핵은 지금 현재로서는 별로 좋은 수단이 아닙니다. 물론 가능성은 열어놓아야 하고 그걸 바탕으로 위협할 수도 있어야 하지만 냉정하게 우리의 화력과 저쪽의 화력을 비교해서 어디까지 이길수 있고 어디까지는 그것을 예측하기 힘든지를 생각할 줄 아셔야 합니다. 용기가 없어서 행동력이 약해서 사람들이 저리 머뭇거리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한번 탄핵올인 오케이? 에휴~
그건 님 같은 사람이나 저 민주당 눈치밥 꼴통들의 생각일 뿐이죠. 프로세스요.
상식이 안통하면 국민힘으로 말그대로 머리채 잡아서 끌어내릴 수도 있음입니다.
그래서 비상식에 양보하고 알량한 대선 먹어서 뭐 할 수 있는데요?
그 후 프로세스나 한번 얘기해 주시죠? 이 쪼잔한 프로세스 뒤에는 원대한 뭔가가 기다리고 있겠죠?
다시 목소리 커진 빨갱이교도들과 온갖 방해와 협잡앞에 똥치우다 욕처먹고
제2의 맹박이 제2의 순실치킨에 암걸리고 또 대권 잡느라 대가리 굴리고...?
햄스텁니까?
100% 성공하죠. 100% 성공 시킬 각오만 가지면.
설득은 무슨... ㅎㅎ
실패 확률을 이해시켜보세요. 같은 식이 아닐 수 있다면 님의 방식으로.
그리고 그 이후의 일을 생각한다해서 탄핵과 하야를 왜 성공시켜야하는데요?
그 전제부터 이해시켜보시길...
계산이 끝났다는데 뭘 위한 계산이 끝났는지 님 글에서 하나도 모르겠는데
뭘 위한 계산인지, 그 계산은 몇%인지 그래서 이후 뭐가 가능한지 차후 프로세스에 대해 님이 뭘 언급하셨는지요?
예측하기 힘들다 이해할만하다 말고는 그 어느 것도 언급한 게 안보이는데요?
100퍼센트 왜 성공하죠? ^^
실패확률은 거의 2주동안 사람들이 잘만 얘기를 해드렸는데 또 설명드릴까요? 의회에서 불확실하고 헌재에서 불확실하고. 그걸 님이 가능하게 할 구체적인 대안이라도 있으신지? 더민주의 머뭇거림은 여기에 기인한다는거 잘 아실텐데요? 그러니 책임총리니 거국내각이니 하는 얘기에 대해서 입질을 하는 것이구요. 왜 그쪽에서 머뭇거리는지 님이 그걸 구체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안이 없는데? ^^
위에 안보이는 부분 있으세요?
왜 자꾸 같은 얘기하게 만드시는지?
국민이 머리 끄댕이를 잡아서라도 끌어내릴 수 있기에 가능하다고요 100%. 저 잔머리 당이나 님 같은 분만 아니면요. 이해가 안되시나요?
^^ <-- 이런 건 머에요. 지금 친목 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프로세스를 이해시키라 마라 하시니 님 프로세스도 좀 얘길 해달라니까요.
뭔 2주동안 사람들이 잘만 얘길해요. 지 생각이지... 닭누리가 100% 반대한다는 보장은 님이 해요? 헌제가 기각한다는 보장은 님이 해요? ㅋㅋ
님 주장은 뭐가 구체적이라 구체적 제시와 프로세스 타령이신지.. 그냥 보는 입장이 다른 걸...
위에 물었죠. 그전에 왜 그게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냐고. 성공 안해도 되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저는 100% 확신합니다. 님이 뭘로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나 그것과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면 뭘 잃죠? 왜 성공해야 하기에 성공 가능성을 따져, 저러고 있는 게 이해가 되어야 하고.
그래서 뭘 할 수 있는지부터 설득해보시라니까요. 입장 차는 시작부터 충분히 알고 있고, 이유라도 알아야 설득을 당하던가하죠.
자 탄핵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본인이 직접 예측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주의 기운을 받으시공 ^^. 촛불민심이 짝 촛불을 밝혀주시면 의회가 알아서 움직이고 헌재가 알아서 움직여줄거라 생각하시는건 순진한거에요. 헌재는 어쨌든 법리적으로 판단합니다. 정치적으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명분상으로는. 의회권력은 어차피 예측가능한 표결이 예상되구요
자 하야는 별로 문제는 아닙니다. 어차피 하야주장은 다 하고 있으니
중요한건 탄핵인데 구체적으로 의회와 헌재라는 산을 넘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시하라고 이야기를 드렸는데 무슨 민심이 어떻느니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 다시 여쭙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대안을 내놓을실겁니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며 그것이 왜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를 같이. 탄핵으로 밀고가라 그럼 우주의 기운이 도와준답니까? 박근혜에게 천벌의 망치라도 떨구나요? 어떤 방법을 택하든 하야가 아닌 이상 탄핵소추와 헌재의 판결을 거쳐야 합니다. 어차피 정해진 길이 뻔한데 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지?
촛불민심이 하야나 탄핵인거 다 알아요 님만 아는게 아니고 더민주도 잘 압니다. 문제는 촛불민심이고 자시고 간에 어차피 정해진 길은 정해져 있어요. 하야가 아닌 이상. 의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헌재에서 최종판결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이에요. 그 방법을 계속해서 얘기하시면 계속해서 똑같은 대답만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우주의 기운이 도와주지 않는 이상
시위에 나선 국민들 심정이야 당연한 거고....
그 국민들이 그게 가능하고 아니고를 따져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제 보긴 님 망상같은데요?
분노의 표시이면서 얻을 걸 다 얻으라는 압박이지. 저러고 손 놓고 놀라고 하는 게 아닌데요.
지금 저쪽 놈들 검찰이고 행정 기관이고 다 한통속인 거 님만 알고 시위 나가서 추운 날 떨고 있는 사람들은 똘추라서 그것만으로 되고 안되고 몰라서 등신짓 한다고 보시는지?
정국 이어가면서 간 보다가 대선가겠다는 거네. ㅋㅋㅋ
이 분들이 계산이 또 이렇게 칼 같으세요...ㅅㅂ
또 이렇게 뒷날을 기약하셔.
국민이 간절한 마음으로 추운날 휴일에 광장가서 촟불 들어서 힘 실어 줬더니...
어머! 광장이랑 국회정치는 별거라고 방송에서 쳐씨.부리고 있네?
에라이 정치.꾼. ㅅ ㅐ끼들아.
이러니까 판을 차려줘도 맨날 저 더러운 1번 놈들한테 발리지.
아니 발리는 건 방법론의 문제라 쳐.
ㅅㅂ 유일한 장점이자 명분인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층의 갈망을 이렇게 쉽게 생각하면 어쩌자는 거지?
역풍은 무섭고 고지는 눈앞에 있는거 같고 막 그런가? 막 벌렁벌렁 거리나?
쉬운길이 보이니까 적당히 타협하고 질러가자?
아니 흥분했다고 우리가 진짜로 가야 할 곳을 까먹으면 뭐이ㅅㅂ 어쩌자는 거야?
그렇게 해서 담번 한번 이긴다 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생기냐고...
적당히 적당히 하자고 그렇게 심판~심판~민주주의~민주주의~ 노래를 부른건가?
이게 만약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당의 일반적 생각이면...
튼거여~
당연히 해야 하는 거면 당연히 하는 거지. 안 될거 걱정하고 못 할까봐 겁먹고...
이리 보고 저리 재고... 소신도 없고 지조도 없고 강단도 없고...
이런게 정치꾼들 말로 '세련' 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순수' 는 확실히 아니고...
이럴꺼면 정의인냥 굴지를 말던가.
어디서 그런 정치꾼 냄새 폴폴 풍기는 입들로 감히 노짱을 입에 담고
민주주의를 입에 담고 국민을 입에 담아?
에라이 꿈 속에서 노무현 한테 줄싸데기 맞을 놈들아~
그래서 한가지만 생각한다는 겁니다.
내각 구성해서 검찰 뒤짚어 엎고 결국 목표로 삼는것이
대선 아니오.......
현재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정국의 길게 끌고가서
대선을 승리하느냐가 당론임을 오늘 새삼 알게 됐습니다 그려.......
그래서 더불어는 앞으로 안될거란 말이오..........
시간끌기로 던진거죠. 다만 더민주도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다시 되돌려준것입니다. 실질적인 권한을 다 이양하라. 어차피 이양 안할거 예상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문제로 저쪽이 꼼수를 부린다고 정치적으로 공격할 수 있죠. 어차피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단시일내에 할 수 있는건 하야요구나 탄핵이외에는
현 상황만이 중요하지
더 얻을 것과 잃을 것이 없는 판국에 잔머리 굴려 단죄?
이미 도망갈 놈 다 도망가고 오만 것 다 동원하고 있는 와중에 가당키나 한 소린지를 떠나,
쟤들 머리나 능력으로(더 얻을 것과 잃을 것이 없는 판국인 이유가 이겁니다 이전까지 뭘 했는지를 본 적이 없다면 모를까) 정면돌파가 답이 아니라니.
안에서 새는 바가지로 마른 저수지를 채우는 게 가능하다 하면 믿음이 가겠습니다. ㅋㅋ
그게 프로세스라니. 하야나 탄핵 주장이 성공하지 않으면 안될 것처럼 전제를 까는 것부터 웃긴데.
치킨이 남은 임기 정상적으로 다 채우면 뭐가 달라지나..
개인적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인 야당 인사는 두명 정도 뿐인듯.
자 제 분석이 어떤면에서 맞지 않는지 설명부탁드립니다. 저는 제 희망사항을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더민주의 머리속을 이야기한 것이죠. 뭐 님이 그것이 맘에 안들수도 있는 것이죠. 그것이 만약 문제라면 왜 문제인지를 설명하시고 만약 그것이 민심과 어긋나는 것이라면 다른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죠. 탄핵말고. 탄핵은 이미 구체적으로 왜 실행못하는지 다 공통의 이해안에 있습니다.
정면돌파가 정확히 뭘 의미하며 그것을 왜 지금 상황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설명을 해야죠. 당위론은 다 이해해요.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현실적으로 그것이 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셔야죠. 거기에는 그것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것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이미 다 설명이 되었기 때문에
민심을 몰라서가 아니라 거대야당이 장외투쟁하고 탄핵, 하야만 외치면
현실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동정적인 여론이나
국민의 피로감때문에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높으니.. 마찬가지로 대선까지 염두해둬야 하므로
위기를 '관리'하면서 주도권을 확실하게 가져오는 전략인듯.
솔직히 저는 굉장한 발전이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민심이 폭발하는 상황에서 너무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은
소극적으로 비춰지는 것이 큰 단점인듯. 그래도 좀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아무리 우상호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지지를 해줘야 뭔가 이뤄지겠죠.. 여기서 돌아서면 아무것도 해결안되고 끝날듯..
우리 열 좀 식히구 냉정히 이성적으로 접근해보자구요.
맘은 뜨겁더라두 머리는 차갑게해보자구요.
그리구 이 탄핵과 하야 문젠 이렇게 가정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만일 새눌당이 야당입장이었다면 과연 어땠을까요?
이게 위 모든 논쟁의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역지사지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박-최순실 게이트에 비하면 새발의 피두 안되는 핑계로 탄핵시킨다구 난리친 노무현 시절 까지 굳이 비교 안해두, 새누리가 민주당 입장이었다면 100퍼 벌써 탄핵과 하야 투트랙 전략으로 합심해서 몰아내려 난리쳤을겁니다.
이건 재판결과에따라 헌법과 법률 위반이란 법적문제의 결과를 기다리기 전에 이미 도덕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엄청난 흠결 발견했거든요.
그러므로 백퍼 새누리였음 합심해서 대통령 하야를 기다리기두 전에 탄핵추진으로 난리쳤을겁니다.
고로 민주당은 왜 이런 미온적 전략을 가지는가에 대한 문재인과 우상호 등 민주당 지도부들이 겪은 과거 상처, 특히 87년 629선언으로 전씨정권을 두손들게하구도 그해 대선에서 패배한 고통스런 트라우마와 문재인의 2014년 대선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임은 이해는 합니다만 둘다 단순 역풍으로 패배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짐 상황을 너무 멀리 내다보고 지레 역풍에 겁먹고 있는거죠. 지나치게 신중한겁니다.
야당이 어물쩡거리는거 비판마시고 여당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까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거국내각도 실질적으로 여야간 합의는 불가능하고 탄핵도 새누리 전원 반대하면 통과 못하고 통과한다해도 이것저것 지들 입맛에 맞춘 법안만 뽑아 적용해 무죄판결받으면요?
결정적으로 야당은 지금 국민을 못믿어요. 국민의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으면 할수도 있겠죠. 분명히 본인들이 잘못한거 없는데도 언론의 물타기에 야당이 비판받았던적이 한두번이였냐구요.
ㅂㄱㅎ는 분명 여당이 만든 대통령입니다. 이런 ㅈㄹ같은 상황을 만든 집단이예요. 이일에 대하여 본인들은 몰랐다로 말하며 야당과 동등한 입장을 가지려는게 어이없습니다. 잘못된 사람을 대통령 만들었으면 그에대한 반성으로 야당의 의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서야죠. 정말 새누리는 하는짓들이 역겹네요.
여당은 요지부동인데 어째서 야당에만 윽박을 지르고들 있는 것인지,,, 탄핵은 성사된다 하여도 결론이 나오기 까지 8개월이상이 소요됨. 것도 탄핵이 결정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 결과 여하에 따라 기간중 혼란이 불가피합니다.. 정략으로만 매도할 것이 아니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고방식도 존중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