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공짜로? ㅎ
세금걷어서 하는건데 그게 어떻게 공짜임?

그럼 세금은 무슨 목적으로 걷을까요?
공공단체가 공익에 쓴다는 합의하에 우리에게서 걷어가는 돈임.

돈내고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무슨 시혜니 무상이니 하면서 나라가 베풀어 주는 것마냥 ㅉㅉ

그걸 쉬운말로 노예근성이라고 함

당신이 세금도 안내고 남들이낸 세금으로 공짜로 산다고 남도 그런줄 알면 빙시소리들어요~~

하.답답하네.먼 소리들 하는 건지.

일단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곰곰히 읽어보니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쓰신건지는 알겠네요.

근데 오해살만하게 쓰신것도 사실인듯...ㅎ
취지는 잘 알겠는데 다리를 짓던 지하철을 깔던 급식을 주든 공짜나 무상은 아니니까요

"All politics is local"
미국 하원이장이었던 Tip O'Neill이 주장한 말이고 미국정치계의 상식입니다.
국회에서의 지역 예산 배정은 국가적으로 공정하고 생산적이어야 하지만 정치인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국회에서 논리적이고 근거가 있는 설득으로 지역예산을 배정받는 능력있는 국회의원이라는 얘기도 되기 때문에 국회의원 모두가 능력있고 열심히 일한다면 상호 견제와 경쟁에 의한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난 한국 국회는 특권의식과 무능력, 무노동, 무노력으로 앞에서 설득해서 예산을 배정받는 것이 아니라 막후협상, 권력자 의존 (여당이 잘 쓰는 방법), 법안에 걸어서 타먹기 (국회선진화법 이후 야당이 잘 쓰는 방법),  쪽지예산 등으로 뒤에서 빼돌린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능력 없는것 들이 꼼수를 피는 것입니다.
법안에 걸어서 타먹기의 전형적 예가 공무원 연금법과 아문법의 연계입니다.

무상 아닙니다!세금 징수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