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경제는 어떤 파도를 타게 될까요.
외부 영향에 의한 2016 한국 경제에 대해 토론해볼 시기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상의 효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조사한 결과 미연준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90%이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내 고용수준과 물가 상황에 따라 1%선 까지 올릴 수도 있다는 건데요,
벌써, 국제자본이 신흥국가에 들어가 있던 자본을 빼기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화 강세, 저유가 유지를 기조로 한 미국 정부의 정책이
내년 한국 경제에 타격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한 예로 저유가 덕분에 한국 조선 산업은 구조조정까지 해야 할 정도가 됐습니다.
저유가 기조가 계속된 덕분에 선주국가가 완성된 배를 인도하지를 않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대금 납부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런 부분이 토론할 문제죠.
과연 한국 정부는 어떤 분석을 내리고 있으며 과연 준비는 하고 있을까,
과연 한국 경제는 어떤 식으로 미국발 파도를 넘길까...
2. 중국 경제 연착륙 혹은 경착륙의 영향
최근 중국은 주식시장이 문제가 많았죠.
중국 증시의 폭락과 경제 성장률 저하가 중국 경제 연착륙이 어렵다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초 7%대 성장을 자신했지만 결국 6%대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죠.
중국이 어마어마한 외환보유고가 있지만 경제 규모에 비해
위기가 닥쳐오면 과연 버텨낼 수 있을지는 위기때 가봐야 아는 것이라 봅니다.
내년 한국은 부동산 미분양 사태가 일어나 멘붕이 올지,
수출 산업 부진으로 인한 내수 부진 악화사태가 올지 등등 할 이야기가 많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