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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5 22:42
보수의 성감대와 상징적 인물 박정희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1,048  

보수진영 내에서 박정희라는 인물이 아주 중요한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정희를 비판하는거 자체가 신성을 모독하는거와 마찬가지죠.
어떤 보수는 박정희라는 인물에 대한 비판은 많았지만 그 긍정적인 면을 간과했으니 그 업적이 재평가되어야 한다 강하게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긍정적인 평가 자체도 가만 보면 경제개발이라는 독보적인 행로를 이유로 박정희는 공 만 있고,과 가 없는 인물이라 덧 씌우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박정희라는 인물은 단순하게 그런 자기편의적 가치에 논할수없는 한국 민주주의사의 논란의 인물이라 봅니다.
 
일단 박정희의 '경제개발'업적 같은 경우, 당시 시대상 선진국 유럽과 비교해 한국은 강력한 '정부'가 산업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야 했고, 정부 주도의 산업육성이 필요했고 집중과 투자가 유효했다는 게 가장 큰 논조입니다......보수측에서는 당시 여견상 국민들은 가난했고 '의식수준'이 낮았으니, 민주주의 의식은 당연 저열할수밖에 없었다 말하고 국가가 정책을 실시함과 동시에 자율성보다는 강제성의 소비에트식 동원적 체제를 실시 할수밖에 없었다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물려 '국민의 의식'과 환경을 개선 시킬려면 강력한 통치 리더쉽을 가진 '카리스마'의 '통치자'가 필요했다"주장합니다,일본군 군기가 몸에 밴 사람이 박정희였고, 시대의 흐름이 쿠테타에 불을 지폈고 시대의 풍운아 한국의 위대한 '영웅'이라 평가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생각합니다.
어쩌보면 이런 주장에 기존의 비판만 빼고 긍정적인 사안만을 논하면 다분히 의념적인 것있죠 '순수한 것의 대한 사물의  과대평가'라는 세네카의 '인생론'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저...시대의 개개의 사실을 순수하게평가하고 그 업적을 과대하게 해석하면 안좋게 보이는것도 다 좋게보인다는 것이죠.
 
저 시대의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민주주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 했고 불가능했다 말했지만 민주주의가 투쟁으로서 얻어 냈던 시대도 불가능했던 시대죠 "민주주의라는 제단의 피'는 필연적이다"하는데 많은 피를 갖다 받첬습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는 이만큼 됬으니, 민주주의하자 하면서 대뜸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한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계기는 일단 '김재규'의 '암살' 이였고 그후 전두환 때부터 민주주의 염원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그게 사실 촉발됬던 것이구요.
 
그런 보수측에서는 "인간이 배부르면 자유를 원한다"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여기에 베이컨의 말을 빌리자면 "매마르고 갈라진 땅에 새 싹은 나지 않는다"로 부드럽게 고치고자 합니다.
그게 다 박정희 때문이다 하고 박정희가 '자유민주주의'를 줬다 하는 '보수'들은 '수단'이 보다는 '결과'가 중요시하는 사람이고 지금의 학술적 의미에서 '보수주의'자가 입니다 '정치적 기능주의자'들이죠 때로는 '파시즘'도  필요하면 요구할수 있다는 제스처입니다.
 
사실상 박정희 시대의 파시즘체제가 집중과 투자 경제개발 '국민의 동원화'가 잘된 것이죠, 그러나 먼저 그런식으로 경제를 이으킨 것은 전후 소비에트고 다음으로 북한 그리고 박정희가 따라서 했습니다 구소련과 북한 망했고 한국은 신기하게도 안망했습니다 그것을 일부 극우 소수학자들은 민주주의 즉 '자본주의' 우월성이라하는데 자기편한데로 막 갖다 붙치는 것이죠, 민주주의 였으면 박정희는 탄핵 당하고도 남았으며 유럽식의 자본주의 국가였으면 정부가 경제의 주도권을 쥘수도 없고, 기업가들을 불러 호통을치거나 돈을 뜯어 내지않았을 것입니다.
 
한국의 '보수'들 같은경우 지금의 들어온 신자유주의... 개인주의적 가치판단을 하는 '확장적 자유'와 정부의 불개입을 요구하는 지금 현 시대의 '보수주의 이념'의 눈으로 당시 '박정희' 시대를 볼때는 '파시즘'국가'였고 '독제정권'이였으며 지금의 네오 리벌럴리즘이 아닌것이죠, 보수주의자들이 정치적 입장에 박정희는 하나의 상징성으로  작용하지만 학자들은 박정희 식의 국가철학이나 경제업적은 지금은 전혀 딴판이라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현 시국의 토론의 나오면 말할 자유를 누리면서 박정희 시대를 미화하고 그렇다면 한국의 미래는?이라는 말에 묵묵부답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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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신고 15-04-05 23:47
   
보수는 과정상의 문제보다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경제개발에서는 박정희 자체를 높게 평가할 지언정 박정희의 쿠데타를 찬양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쿠데타 행위가 민주화 이행과정에 발생한 필요악이였다고 이해하는 경향도 물론 존재하지만

그 누구도 신성불가침의 절대선으로 이해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찬양이라는 것은 정권획득을 위해서 경제개혁정책을 가로 막아 강제로 IMF체제에 편입시키고 선거승리를 위해서 사자필승론으로 망국적 지역감정을 만든 김대중을 무비판적으로 찬양하는 자들이나

행위평가보다 xx이라는 사망원인으로 인해 극적으로 지지율 역주행에 성공한 노무현에 대한 무비판적 동정론자들에게 말해야지요

그리고 파시즘? 학자들? 휴 흘러간 마르크스 주의자들의 한탄따위를 언제까지 할 생각인가요?

그냥 박정희는 쿠데타를 저지른 군인이자 경제개발을 성공해 정통성을 얻으려다 총맞고 암살당한 독재자로 하고 제발 정리하세요

가상의 박정희 신도를 만들어야만 존재의 이유가 있는 흘러간 쌍팔년도 맑시주의자처럼 굴지말구요
     
개독사기 15-04-06 09:42
   
보수 진영에서 지금도 5.16을 구국의 혁명이라 지껄이는 사람이 있고
심지어 민주화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보수들도 있는데... 웃기는군요

김대중이 법안 하나 막아서 나라가 부도 났다고 하는 되도 않는 야당 탓을 하기보다
100억 달라도 안되는 가용 외한으로 나라를 운영한 여당 탓을 먼저 해야지요.
지역 감정은 박정희가 시초라는 말도 많이 있구요.

xx이라는 사망 원인으로 지지율 역전에 성공 했다고 하는데
퇴임당시 지지율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걸로 알고 있고
봉하 마을에서의  행보로 점차 인기를 얻어가는 상황 이었는데 무슨 소리인지.

그리고 박정희가 타살된 이유로 불쌍 하다며 박근혜 뽑아준 동정론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상의 박정희 신도를 만들어 내기 이전에 이미 탄신제를 지내는 신도가 존재 합니다만
보일러 15-04-06 00:19
   
보수는 박정희가 공만 있고 과는 없다고 하셨는데요

그건 사람마다 다르죠

전원책만 보더라도 박정희 유신체제 까던데요?

전 오히려 박정희를 안좋게 보다가도

좌파에서 많은 분들이 박정희의 공은 절대 1개도 인정안하면서

까기만 하는 모습을 보고 우습다고 느꼈거든요
     
내일을위해 15-04-06 01:22
   
그것 역시 사람마다 다릅니다. 박정희가 경제적인 공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장면정부에서 기본골격을 다 만들었고 오히려 박정희때문에 미국의 지원을 제대로 못받아 일본과 경협을 할수밖에  없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가정이 없죠.박정희가 일본군관으로 친일매국한것, 남로당원인것, 모두 사실이고 독재또한 사실이죠. 아울어 경부고속도로깔고 포철세우는등 경제개발한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전 공보다 과가 크다는 생각인지라 박정희를  싫어하죠. 그저 권력욕에 물든 기회주의자로만 보이는군요.
싱싱탱탱촉… 15-04-06 08:10
   
뭐 박정희 전 대통령은
공 확실 하고
과도 확실 한 분이라서요.
     
구르미 15-04-06 09:45
   
공과가 너무 확실하게 들어나는 사람인데, 과만 도드라지게 드러내고, 공은 누가 되어도 했을 것이다, 국민의 공이다, 이런 식으로 폄하를 하죠.
          
lzuu 15-04-06 10:01
   
범죄행위를 과라고 하면 곤란 합니다
          
내일을위해 15-04-06 10:27
   
당시 지도자로서 공은 인정해야겠지만 국민들의공 또한 폄하되어선 안되죠. 댁은 오로지 박정희의 공이고 국민들은 아무것도 아니란 말입니까?
               
인간성황 15-04-06 13:12
   
크게 히트를 친 영화들을 보면
1번째가 감독의 영략이고 2번째가 배우와 스텝들의 능력이죠
배우와 스텝이 능력이 좋아도 감독이 ㅄ이면 그 영화는 망함
그런데 감독의 능력이 뛰어나고 배우와 스텝이 능력이 좀 부실해도 영화는 성공할수가 있습니다
무명배우가 갑자기 대스타가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인간성황 15-04-06 11:11
   
몇몇 진보들은 박정희는 공은 업고 과만 있다고 말함
몇몇 보수들은 박정의는 공만 있다고 말함

어떤 진보는 경제개발의 정책을 인정함
어떤 보수는 인권탄압한 측면을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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