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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를 욕하는 것은 마치 대통령 당선 불복이냐??? 라는 페러다임의 연장선으로 비춰질 공산이 제일 큽니다.(헌법을 부정하느냐??)
0'을 넣으면 1'이 나오는 스트럭처를 만든 놈들을 욕해야죠..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아래 다른분도 이야기 했지만 헌재의 판단은 당시의 여론과 정치적 상황의 대변입니다..
이번 사건은(전 사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만.) 헌재를 욕하는 것이 아닌 그렇게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놈들을 욕해야 맞는 듯합니다..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은 헌법재판관들이 맞습니다.
세상에는 다툼이 있어서 그 다툼의 책임 소재가 누구에게 있는지 판가름을 해주는 판사들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헌법과 관련하여 다툼이 있거나, 누군가가 행한 일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아닌지를 판가름해 줄 존재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색누리당이 통진당의 존재와 행위가 헌법에 합치하는지 아닌지를
헌재에 물어본 것까지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색누리당의 수준이야 뻔할 뻔자이니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픈 존재들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색누리당이 헌재에 통진당 문제를 들고 갔을 때
헌법재판관들은 독립적인 기관으로서
권력과 떨어져서 재판관의 양심을 걸고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판결을 했어야만 했는데
그게 아니라 민주주의 정신과 헌법정신을 파괴하면서 권력의 개 노릇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헌법재판관들의 결정에 대해서는 조금도 존중해줄 수 없습니다.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길이길이 욕을 먹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의 대치점을 헌법의 가치안에서 찾는 것이 헌재죠...그런면에서 작금의 시류와 시대적 흐름을 인위적으로 만든 세력은 가만두고서 판단을 한 헌재에게 칼날을 돌리는 것은 썩 내키지 않습니다..이것은 마치 살인자는 냅두고 살인에 쓰인 흉기만을 탓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