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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리는 선장이 뭔 죄?
지시한 항해사와 키잡은 조타수만 죄가 있다는 논리와 똑같음.
그럼 배의 소유자인 청해진도 죄가 없음.
이번 참사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책임이 있으며 이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선장) 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또한 그 아래 관계 공무원들(선원)들도 책임이 있겠지요.
대통령이 죄가 없다고 외치는 것은 실제로 운전하지 않은 선장은 죄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 청해진 직원들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참사는 올바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여 이 사태까지 이르게 한 대통령 이하 여.야 할것 없이 비판 받아 마땅한 것 입니다.
아무리 내자식이라 할지라도 잘못 된 점은 확실하게 비판하고 고쳐주어야 하는 것 입니다.
내 자식이라고 하여 그대로 오냐오냐 하고 키운다면 언젠가는 그 댓가를 혹독하게 치루게 될 것 입니다.
이미 이번 사태의 참사가 벌어졌지만 이대로 놔둔다면 차후 이보다 더 큰 참사가 예견 될 뿐입니다.
하긴 자신도 어떤 상황인지 알면서도 이런 글 썼을 텐데 써놓고 안보겠죠.
맹목적인 자식 사랑은 자식을 악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린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불쌍한거죠.
그걸 알면서도 맹목적인 사람들이라면 구제불능인 사람들 이겠죠.
대통령 본인 스스로도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 느낀다"
이렇게 말했는데 책임이 없다는 사람은 무슨 궤변인지 답이 없어요.ㅡ.ㅜ;;;
네, 님 생각이네요. 그럼 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면 안도가 되시나요? 님이 지지하는 분한테 욕이 덜 갈까봐?
야권에 학을 뗐다고 여권이 그보다 낫다던가요? 대선때 득표율은 다 잊고 님 보기 편한 쪽으로만 보시네요.
국민의 뜻이 뭐요? 대선 때 이긴 게 지금 이 상황에서까지 뜻이라면 어떤 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임기내내 뭔 뻘짓을 해도 다 국민과 지역민의 뜻이니 욕하면 안되겠네요? 무슨 말도 아니고.. 글을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쓰는지, 참.
서로 책임을 뭘 통감해요? 대통령이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구요? 처음 유족들 방문해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주변에 말할 때까지는 나쁘지 않았죠. 그리고 그때라도 사고수습을 잘 처리했다면 이렇게 국민들이 분노하지 않았죠. 머리는 장식이고 눈은 사시고 귀는 좋은 것만 듣기 위해 있었답니까? 일처리를 엉망진창으로 하고.. 지휘부와 해경에 관한 질타와 부정한 말들이 사실로 장식되는데도 그 모두에 일체의 대처도 못하는 통령이 욕을 안 먹으면 누가 먹습니까? 행정부를 수반하고 있고 대표하고 있는 이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면 누구에게 묻습니까? 지금 시점에서 야당이 왜 나오는데요? 야당이 지금 행정부 대표로 있습니까? 야당이 사고를 담당하고 해경을 지휘합니까?
사고발생과 관련해 물론 야당도 욕을 먹을 수밖에 없지요. 이미 욕을 하는 많은 사람들도 '정치인'이라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난한는 사람들 많습니다. 하지만 현 사고를 만든 일차적 책임은 대통령과 현 여당에 있죠. 과거의 관행이 어찌됐든 자신이 통령이 되었다면 그 관행을 고치려 노력했어야 맞았지만 그런 노력은 없이 오히려 자신도 '낙하산'의 관행을 되풀이했죠. 말로만 안전행정부로 고쳐 '안전'을 강조했다 뿐.. 하다못해 그런 강조도 안했다면 덜 할 수도 있었겠지만.. 실무자는 죄다 관료와 측근을 끼워넣어 막상 재난이 발생하니 엉망진창이다 못해 진흙탕의 끝을 보여줬죠.
또, 여당이 왜 일차적 책임이 있냐면.. 안전과 관련 야당도 관련 법안을 발의하지 않고 통과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여당은 미디어법을 홀로 통과시킨 예가 그렇듯 자체의 의지로 통과시킬 수 있는 과반이기에 변명에 불과할 뿐입니다. 아울러, 현 통령을 선출시킨 당이고 현 통령과 더불어 국정운영을 이끌어가는 주요 당이며 그런 까닭으로 정부와 많은 국정분야에 공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만큼 이런 사고와 관련 일차적 책임은 통령과 여당이 지는 것입니다.
대통령을 또 왜 욕하냐고요? 님이 말하는 야권은 내 알바 아니고.. 국민이 통령을 욕해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는 생각 안해봤습니까? 그저 욕만 먹는 통령이 안타깝습니까? 님도 같은 주장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말들 하시는 분들 많죠. 누구 탓 할 거 없이 기성세대 모두의 잘못이며 그러니 자신들부터 이 앞으로 맡은 바 일과 생활 모두 바로 하자고. 이건 아주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말입니다. 결국 죽은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도 갖지 않은 말이고 또 희생될 누군가를 만들 말에 불과하죠.
여.야를 통틀어 이 나라 정치인의 도덕성이 깨끗할 거라 믿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믿고 안 믿고를 떠나 지들 이익밖에 모르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다수라는 건 변함이 없을 겁니다. 사회리더들을 포함해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소수에 불과하죠. 결국 이런 슬프고 참담한 사고를 내고도 무엇 하나 바꿔보려 하지 않은 채.. 최소한의 적극적인 행동 하나 하지 않은 채.. 다시 그런 정치인과 사회리더들에 또 그대로 내맡기자는 이야기입니다. 국민이 자괴감에 빠져 그들을 탓하지 않는다고 우리나라 정치인과 사회리더들이 스스로를 바꾼답니까? 국민이 좋은 말로 이번 기회를 통해 모두가 성찰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합시다.. 한다고 그들이 '네'하고 성찰하고 내부개혁을 한 답니까? 최소한의 행동으로 욕하고 분노하고 싸늘해져야 그 크기만큼 그들도 성찰하고 내부의 비리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겁니다. 그런 최소한의 행동이라도 해 그들이 시늉이라도 하게 해야 죽은 아이들과 생명들에 나름의 책임을 하는 것이고 이 앞으로 같은 불행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예방하게 해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