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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얼마나 코미디 같은 것을 발표했느냐면 청와대를 이 북한 무인기가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고도 300m에서 찍었다고 하는데 청와대 지붕까지 다 보인다”며 “그런데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 높이가 342m다. 300m로 날아가서 북악산 342m를 어떻게 찍느냐”고 했다.
정 의원은 이어 “처음 조선일보에서 특종이라며 보도한 것이 청와대 사진이었다.(파주 무인기가) 고도 300m를 비행하면서 찍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342m의 북악산 정상을 어떻게 찍었느냐는 것”이라며 “이런 여러 가지 의혹이 있다. 저는 북한에서 보낸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 의원의 주장과 달리 본지는 당시 파주 무인기가 300m 고도이 아니라 1km 고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당시 해당 기사를 보면 “본지가 2일 북한 무인기가 촬영한 일부 영상들을 단독 입수해 분석한 결과 무인기는 사전 입력된 경로를 따라 파주 인근부터 사진 촬영을 시작했고 청와대와 경복궁 바로 위를 약 1km 고도로 비행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보도했다.
정 의원은 본지가 1km 고도로 비행했다고 보도한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기사에 나오지도 않는 ‘고도 300m 비행’이라는 허위사실을 거론하며 본지 보도를 ‘코미디’라고 비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