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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02 07:39
5.18에 얽힌 재미있는 사실하나...
 글쓴이 : rudxo88
조회 : 1,824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광주시민들은 전두환의 신군부에 맞서서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고 생각합니다...심지어 광주시민들까지 진짜 그런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일까요? 거짓말일까요?

희안하게도 광주시민들은 전두환이 만든 제5공화국 헌법을 92%로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전두환에 대한 지지를 보내줬으며 (워낙 압도적이라 좌파진영에서도 부정선거운운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1981년 광주전남총선에서는 전두환측이 만든 "민주정의당"에게 압승을 안겨줬습니다...

심지어 반전두환 반군부독재정서로 신민당돌풍이 불었던 1985년 2.12총선에서도 민주정의당은 광주에서 제1당이 되었습니다...당시 부산에서는 민정당후보가 절반이 낙선해서 부산사람이 서울가서 택시타면 택시비도 안받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반정부정서가 깊었습니다...

그 후 불과 2년..광주와 호남은 김대중에 대해서 100%에 육박하는 몰표를 몰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5.18에서 광주시민들이 전두환의 신군부세력과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면 그래서 자신들의 가족, 친구가 학살을 당했다면 "왜 전두환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을까요??"

그리고 무슨 조화를 부려서 김대중을 핍박한 전두환을 지지한지 불과 2년만에 김대중에게 몰표를 던지게 만든 걸까요??

호남사람들도 생각이 있을텐데 집단최면이 걸린게 아니라면,

[전두환]에게 학살당했고 무장투쟁까지 벌였으면서 불과 몇 달후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낼수가 있을까요?

반전두환정서가 극에 달한 85년에도 민정당이 광주에서 제1당이 될수 있었던 이유는 뭐였을까요?

그 후 불과 2년만에 김대중에게 북한식 몰표를 던지며 광주와 전두환을 철천지 원수로 만드는 원동력은 무었이었을까요??

무엇보다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인자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은 속이 없는 걸까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인자가 누군지 몰라서 였을까요?

제가 아는 호남지역사람들 누구도 제대로된 대답은 커녕 호남지역이 전두환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줬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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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락 12-05-02 08:14
   
역쉬 이렇게 논리적 근거를 들이대고 의문을 제기하면

다들 도망가는군요...

글 잘읽었습니다. 나 군대있을땐 내무반에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모여있어도 잘만지냈는데...
월하낭인 12-05-02 08:14
   
-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국민의 안보의식은 나름대로 확고했습니다.
  유신체제를 거치며, 오히려 더욱 굳건해졌다고 봐야겠지요.

- 잘 아시다시피, 제 5공화국 헌법상 대통령의 임기는 7년 단임제였습니다.
  전 두환씨가 내세웠던 '장기 독재는 더 이상 없고, 나는 한국의 조지 워싱턴(?)이 되겠다.'는 설득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헌법이 유신 헌법이었고 그 헌법을 고쳤다는 점을 상기해주시길)

  11대 총선에서의 민정당의 압승..
  당시 제1 야당이었던 민한당은 후일 '사쿠라당'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 색채가 불분명한 당이었을 뿐 아니라, 많은 정치인들이 정지활동 금지를 받은 상태이니
  단순히 전 두환씨가 싫다고 민한당을 뽑을 리는 없었지요.
  게다가 '구관이 명관'이라는 정서가 강했던 시절이고, 인물들도 아무래도 여당이 많았습니다.

  12대 총선에서는 많은 정치인들이 해금되면서, 새로 창당한 신민당이 제1야당이 되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당시 본래의 제1야당인 민한당과도 경쟁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준비할 수 있는 시한도 짧았습니다.
 (이 때도 몇몇 분은 정치활동 금지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국회의원 선거가 중선거구제였던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해야겠고요.
  그래도, 당시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매우 놀랐습니다(과거 신문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제 기억에 야당이 2곳을 빼놓고는 전부 1등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철씨의 선거구호가 기억에 남는군요. 정치 사형수 이 철, 민정당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87년 몰표야 뭐..
  3김이 모두 지역구도를 이용했고, 이 구도가 이후로 더욱 고착되었다고밖에 볼 수 없을 듯 하군요.
 (88년 총선이후 소선거구제의 도입도 지역구도를 더욱 고착화하는데 역할을 한 듯)
     
rudxo88 12-05-02 08:30
   
전두환의 단임약속이나 유신헌법해체만으로 자신들을 학살했다고 증오하는 전두환을 지지를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상식적으로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가 악마같은 계엄군에게 맞아죽고 대검에 찔려죽고 총맞아 죽었는데 전두환의 단임약속으로 유신헌법해체로 만족하고 압도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는 것은 소설속에서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 전두환이 싫다고 관제야당을 찍을수는 없고 기권도 하기 싫으니 투표장까지 친히 나가서 자신들을 학살한 전두환의 민정당을 찍었다는 추측도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길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유영철에게 죽은 피해자 가족들이 유영철이 여당국회의원후보 나온다고 찍어주겠습니까? 대안이 없어서 어차피 똑같으니 그래도 여당이 나으니 유영철을 찍을수 있다고 보십니까?
          
월하낭인 12-05-02 08:38
   
- 유 영철을 전 두환씨와 비교하는 이유가 뭔지요.
               
rudxo88 12-05-02 08:58
   
개인적으로 전두환은 광주사태와 별로 관계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전두환이 광주시민들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에게는 전두환이 살인마아닙니까?

유영철에게 희생된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유영철은 살인마일테고...때문에 비유를 든것입니다...
                    
월하낭인 12-05-02 09:09
   
- 비유가 좀 멀리 가신듯 합니다.

  동학민병과 항일의병을 학살한
  왜구 무리들과 (뭐 투표는 안했지만) 그냥 지내던 시절도 있었고,
  인구의 1/10(혹자는 1/6)이 사살됐다는 4.3의 제주도도 그냥 우리 정부밑에 있었습니다.

  개인적 혐오감을 대비시키기 위해 너무 멀리가신 것 아닌지 모르겠군요.
 (실제 죽었다는 600명의 가족들중 전두환씨 지지 투표한 사람은 적었을 듯 한데요)
                         
월하낭인 12-05-02 09:13
   
- 얘기가 곁길로 새지만,
  김 정일보고 '훌륭한 북한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초등학생들이 15%인가
  됐었다는 소리를 듣고 기겁한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자기와 큰 이해 상관이 없는 일에, 잘못된 언론이나 교육이 가세한다면
  별별 결과가 다 벌어지기도 합니다)
태을진인 12-05-02 10:29
   
이거봐도 잘알수있죠.dj가 문제인검니다.
     
웅크린하늘 12-05-02 11:15
   
ㅡ,.ㅡ
블루이글스 12-05-02 12:31
   
예리한 지적이시군요...
쎄렌체 12-05-02 17:05
   
"희한하게도 광주시민들은 전두환이 만든 제5공화국 헌법을 92%로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전두환에 대한 지지를 보내줬으며"  <--- 5공헌법을 국민투표로써 지지해준 것 처럼 묘사해 놓으셨네요.

"1981년 광주전남총선에서는 전두환측이 만든 "민주정의당"에게 압승을 안겨줬습니다..."<--- 전두환이 출마한 것이 아니라 전두환측이 만든 '민정당' 즉 민정당 소속의원들이 출마했고 또, 지역감정이 심화되었던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고로 여기에서는 인물론으로 접근해보아야 할 문제아닌가요?
     
rudxo88 12-05-02 20:56
   
전두환의 신군부에게 학살당했다고 주장하고 무장투쟁까지 했던 광주시민들이 전두환측이 만든 제5공화국헌법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광주시민들은 전두환의 신군부와 싸운 겁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과 싸운 겁니까?

전두환의 신군부를 철천지 원수로 몰았던 광주시민이 전두환측이 만든 헌법과 정당에 압승을 안겨준 것은 인물론으로 접근해야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십니까? 전두환을 학살자로 몰면서 전두환이 만든 정당은 전두환과 분리해서 지지해준다??

오랜만에 웃고 갑니다...
          
쎄렌체 12-05-02 21:16
   
광주시민들은 전두환이 만든 제5공화국 헌법을 92%로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전두환에 대한 지지를 보내주었다. 여기서 92%라는 압도적인 찬성이 국민투표에 의한 것인가요? 아니면 어디 공신력있는 리서쳐에서 조사한 자료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박정희대통령이 김재규에 의해서 시해되고 국민들은 유신헌법을 폐지하여 새로운 헌법 제정하고 민선정부를 수립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신군부세력이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국가의 통치권을 장악하였으며, 최규하 대통령을 사퇴시키고 개헌을 추진해서 7년 단임의 대통령을 간선으로 선출하는 헌법을 공포한걸로 아는데요.!!!
               
rudxo88 12-05-02 21:23
   
당시 헌법절차에 따른 국민투표 결과입니다...국민투표가 뭔지도 모르십니까??

헌법을 개정하는 국민투표를 여론조사쯤으로 아십니까??
                    
쎄렌체 12-05-02 21:26
   
5공헌법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정한 것 아닌가요?
                         
rudxo88 12-05-02 21:40
   
국보위는 한시기구입니다...국보위해체는 80년 9월1일 전두환이 대통령에 취임한후 이루어졌고 헌법개정은 그 다음입니다...

국민투표가 뭔지도 모르고 5공헌법을 국보위에서 제정했다고 아시고 계셨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_-;;
                         
쎄렌체 12-05-02 21:53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는 해체된 것이 아니라 '국가보위입법회의'로 개편되었지요. 위에서 한 제 말의 요지는 "이미 유신헌법을 폐지하고 새로운 헌법을 제정한다는 것에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있었다"라는 점입니다. 5공헌법제정에 대한 국민투표가 신군부에 대한 신임이라기 보다는 유신헌법의 폐지에 더 큰 지지를 보냈다라고 봐야한다는 것이지요.
없습니다 12-05-02 17:11
   
우리 나라 사람들이 진짜로 안심하고 투표할수 있게 된게 1987년부터. 당시는 민정당이라는 유일당과 민한당이라는 민정당에서 만든 관제 야당하나있던 시절이었음. 사실상 야당이 없던 시절.  그러니 민정당이 압승할수 밖에. 더구나 광주에서는 학살당한 직후라 감히 5공정부에 반대할 엄두내지 못할정도로 위축돼있었고..

그리고 그후에 신민당이라는 야당이 다시 생긴후도 한동안 무서워서 야당찍을 엄두도 못냈었음.
스프링거 12-05-02 18:41
   
광주폭동사건은 김영삼이 민주화운동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국민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에 불과하지.. 후에 김대중이 집권하면서 광주폭동중 상관자들에게 민주화유공자라며 피해보상이라는 명목으로 온갖 특혜를 주고 김대중을 지지하는 여론을 동원해서 미화하기 시작하지..광주는 유공자 아니면 특혜를 못받아서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꿈도 못꾸는 동네라지...
     
쎄렌체 12-05-02 19:17
   
1987년의 6.10민주항쟁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전두환정권의 정통성을 부정하였죠.
이처럼 6월항쟁으로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폭동사건은 김영삼이 민주화운동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국민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에 불과하다"<--- 이건 자의적 판단에 더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rudxo88 12-05-02 21:05
   
김영삼정권당시 이루어졌던 전두환에 대한 재판은 헌법상 원칙인

[일사부재리 원칙]을 무시하고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을

[소급입법]으로 밀어부친 재판입니다...

김영삼은 전두환과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입니다...공정한 재판이었을까요?

5.18에 대한 판결은 81년 대법원판결이 이미 있습니다...전두환정권하에 이루어진 판결이죠...이게 공정하다고 보십니까?

전두환정권에서 내려진 판결이 공정하지 않다면
전두환과 싸운 김영삼정권에서 내려진 판결도 공정하지 않을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판결을 봐야 합니다...그렇지 않습니까? 설마 전두환은 불공정하고 김영삼은 공정하다고 주장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쎄렌체 12-05-02 22:36
   
자의적 판단에 더 가깝다고 한 것은 6월항쟁으로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김영삼이 광주민주화운동을 국민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에 불과하다. 즉 국민들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것이다" 였기 때문입니다.!
rudxo88 12-05-02 21:14
   
재미있는 것이 광주무장폭동을 옹호하는 분들의 공통점이 광주시민들이 5공헌법을 찬성해주고 11대총선에서 민정당을 압승하게 만들어 줬다는 사실을 대하면 당황한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전두환을 학살자로 몰면서 전두환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준것이 객관적진실이니 이해가 안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어떤 분은 당시에는 기권이란 선택이 일반화 되지 않았고 야당보다는 여당이 낫겠지? 하면서 민정당을 찍었다고 주장하시더니 오늘도 비슷한 주장을 하시는 분도 있고 전두환과 차별화해서 전두환이 만든 당이라도 인물론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민정당을 찍은 것을 옹호하는 분도 나오시네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참 재미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객관적 사실도 인정하지 못하고 억지를 부리는 분들이 어떻게나 많은지..........
없습니다 12-05-02 21:23
   
81년의 한국은 독재국가였음. 독재국가의 선거를 현재와 같은 자유민주국가의 선거와 동일하게 여기는 건 잘못. 지금 북한의 경우 100%선거 100%지지라고 해서 북한 국민들이 북한 정부를 전적으로 지지하는게 아니듯이..

게다가 5공헌법 찬성율이 92%인게 당연한 이유가 만약 5공헌법 반대하면 기존헌법(유명한 유신헌법)을 그대로 유지 찬성하겠다는 뜻이었음.

5공헌법 역시 독재헌법이기는 하지만 유신헌법보다는 엄청나게 좋아진 헌법.. 100%가까이 찬성이 나올수 밖에..

당시일을 파악하려면 당시상황도 좀 알아두기 바람...
     
찢긴날개 12-05-02 21:44
   
그렇죠.

본문 쓴 분이 그런 역사적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
저런 엉터리 같은 주장은 못 썼겠죠.

저 분은 무슨 전두환이 정권 장악한 사실도 인정 안하는데
무슨 이야기가 되겠음.
     
rudxo88 12-05-02 21:48
   
없습니다/

말하는 것이 예의가 없으므로 같은 방식으로 답변하겠슴...

독재국가든 아니든 대한민국은 비밀투표의 원칙이 지켜지고 있었슴...기권이라는 선택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슴...

일부러 투표장까지 나가서 찬성을 했다는 것이 강제로 이루어 질수 있는 거라고 봄?
그리고 북한하고 비유하다니...국가최고의사결정체계가 비이성적인 그런 국가와??

그리고 아무리 우기고 싶어도 억지는 부리지 말도록...

자신을 학살했던 전두환의 집권을 위한 헌법에 찬성해주는 행동을 유신헌법보다 낫다는 이유로 압도적으로 찬성해줬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그렇게 따지면 5공때 민주화투쟁도 필요없었슴...국민들이 왜 전두환과 결사적으로 싸웠는지 이해가 안되는 모양이네??
rudxo88 12-05-02 21:33
   
상식적으로 봅시다...

광주시민들이 5공헌법과 민정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할수 있었던 것은

[전두환]에 대해서 광주시민들이 잘몰랐고 5.18당시 자신들이 싸운 대상이 전두환의 신군부가 아니라 최규하정권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런 선거결과는 못나옵니다...간단한 사실을 왜 외면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그건 아십니까? 80년대 좌파들은 광주학살의 주범으로 노태우를 꼽았답니다...전두환이 아니라...80년대 학생운동유인물을 보신분들은 기억하실 겁니다...광주학살의 주범 노태우라는 문구를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순진합니다...감성적이고 단순해서 진실 조금에 거짓말 대부분을 섞으면 그냥 세뇌되어 진실이라 믿어버리거든요...
     
쎄렌체 12-05-03 00:48
   
대한민국 유권자의 95.5%가 투표하여 이들 중 91.6%가 찬성한 것을 대한민국유권자를 광주시민으로 치환하여 개헌에 찬성하였다고 말하였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미 유신헌법을 폐지하고 새로운 헌법을 제정한다는 것에 국민들이 강력히 지지한 것, 5.18에 대한 실상은 광주시민 이외에는 잘 알지 못했다는 것, 더군다나 '국가보위입법회의'에서 악법을 제정함으로써 언로는 더욱 막히게 되고 진실은 그렇게 은폐되어 갔다는 것으로 광주시민이 신군부를 지지하였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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