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326073114915
이승환은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의 노래로 총 5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이승환은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의 뮤직비디오를 마지막에 발표할 계획이다.
그는 "만화가 강풀도 참여하고 노무현 재단에서 각종 동영상과 사진도 받았다. 너무 직접적이지 않은가 고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등'을 주제로 생각하고 있다. 그 분은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굉장히 서민적이셨다. 권위적이지 않았다. 그런 아버지의 등을 통해서 그 분을 투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회적 참여를 포기했던 친구들이 이해가 간다. 그래도 누군가는 깃발처럼 있어줘야 할 것 같다. 무서우면 그만 둘 것 같다. 무서운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고 웃었다.
"누군가는 깃발처럼 있어줘야 할 것 같다"라는 말......비록 바람이 이끄는 대로 이리저리 펄럭이지만 그 중심은 항상 그자리에 박혀 움직이지 않는 깃발...
어릴때부터 팬이였는데 역시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