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0-12-21 16:25
떡밥 투척. 여러분의 반응은?
 글쓴이 : 소리소문
조회 : 1,910  

무상급식 찬성론자들의 광고네요...
반대론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듣고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initea 10-12-21 17:12
   
누가보면 128만명이 다 굶는줄 알겠네 ㄷㄷㄷ
     
rina 10-12-21 17:22
   
그러게요 광고가 너무 과장됐음
          
소리소문 10-12-21 19:36
   
저 광고과 허위 과장 광고라고 서울시에서 법적 대응 안하면 광고가 맞는 거겠죠?
               
rina 10-12-21 19:40
   
글쎄요.. 서울시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과장된 것처럼 보입니다.
                    
소리소문 10-12-21 20:10
   
과장되었다는 게 어떤 걸 말하는 거죠?
저 광고에 실린 예산인가요?
아니면 아래의 주장인가요?
                         
rina 10-12-21 20:27
   
128만 학생이 눈치 안보고 밥 먹을 기회를 빼앗겨서야 되겠습니까?
이게 과장된 것 처럼 보입니다.
128만 학생들이 다 굶어죽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학교에서 하루 한끼 무료로 먹는다고 가난한 아이들이
안굶는건 아니잖습니까?
오세훈 시장의 망국적 개발 포퓰리즘 < 이것도 좀 웃기는군요.
미상님 10-12-21 17:46
   
난 그렇게 안보이는데..
소리소문 10-12-21 20:34
   
리나님

128만 학생이 눈치 안보고 이부분은 과장이지만
그 위의 예산 지출 내역은 사실처럼 보인다는 말씀이시죠?
그러면 묻겠습니다.

한강섬 공사 6000억 넘게 해서 대다수 서울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까요?
지난번에 광화문 광장에 돈 뿌려서 스키점프대 설치해서 서울시민들 행복해졌습니까?

제 눈에는 오세훈 시장의 건설, 전시 정책이 도가 지나쳐 보입니다만...

서울시 예산이 내년에 부분실시할 급식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반포 인공분수 예산 600억원은 오세훈 시장 스케일에 비해 그저 귀엽게 보이네요^^
     
rina 10-12-21 20:38
   
확실히 오세훈 시장의 정책이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오세훈이 서울시장을 하면서
서울시 부채가 늘어난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게 전부 다 잘못된 정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렇게 돈을 쏟아 부은건 '투자'의 개념이기 때문에
당장 1-2년을 따질게 아니라 멀리 봐야 합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서울을 보고 놀라곤 하죠.

그리고 무상급식예산도 지금 당장을 볼게 아니라
멀리 내다봐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무상급식하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게 과연 빈곤층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일까요?
          
소리소문 10-12-21 20:44
   
외국인들이 서울을 보고 놀라는 또 한가지는

500년 넘은 한 나라의 수도에 전통건축물과 한옥들이 궁에 관련된 거 몇개 빼고는
찾아 볼 수 없다는 거라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오세훈 류의 개발시장들이

한옥촌이나 피맛골같은 오래된 거리들을 재개발이니 뭐니해서 갈아엎었거든요...
이건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돈을 쏟아 부은 것이 어떤 투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600억원짜리 인공분수가 외국인들에게 어떤 유인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투자가 1~2년 앞을 따지는 게 아니라면
30~60년을 내다보는 사람에 대한 투자는

600억원짜리 분수나 6000억원짜리 인공섬에 비해 못한 건가요?
               
rina 10-12-21 20:59
   
제가 관광이나 경제쪽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실히 답변을 드리기가 힘들군요.
한옥촌이나 피맛골 같은 거리를 갈아엎은건 정말 가슴아픈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무상급식 관련에서는
무상급식을 한다고 해서 빈곤층들이 학교에서 하루 3끼 먹는것도 아니고
방학때도 학교에서 밥먹는거 아니잖습니까..
한나라당이 내세운 무상급식 건은 부분적 무상급식이었습니다.
저도 거기에 적극 지지하는 바이구요.
강남3구같이 부자층동네에서 무상급식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진정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다면
학교 책걸상교체, 공교육 질 개선 < 이런게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rina 10-12-21 20:43
   
사실 오세훈 시장의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은
지난 선거때도 많이 거론되었던 문제 아니었습니까?
강남3구야 뭐 말이 필요 없지만
다른 지역구에서도 오세훈 시장의 득표율이 많이 나온걸 보면
오세훈 시장의 정책이 전부 잘못된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거 아니겠습니까?
     
소리소문 10-12-21 20:52
   
강남3구에서 압도적 몰표가 나왔네요...
강남3구에서만 13만표가 앞섰는데
서울전체에선 2만 6천표밖에 못앞섰네요.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8개구에서 앞섰고
나머지 16개구에서 졌습니다.

한나라당측에서 전정권의 비리 총리라고 주장한 여성분에게 말입니다.

저는 팩트만 던져보았습니다.
rina 10-12-21 20:51
   
다른 지역구에서 오세훈 시장의 득표율이 많이 나왔다는 얘기는
선거 전 오세훈시장의 정책 비판,비난하는 여론이 많았는데
예상외로 다른 지역구에서 절반 정도 가까이 오세훈 시장 득표율이 나온걸 말하는 겁니다.
     
소리소문 10-12-21 20:54
   
물론 오세훈 시장을 비난, 비판한 사람도 많았고
한명숙 총리는 아예 tv나 일부 언론에서 비리저질러서 수사받고 있는 걸로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측에서는 그걸로 공격도 했고요.

실제로 민주당에서도 한명숙 총리가 그렇게 표가 나올지 몰랐다고 하더군요......

이 현상을 어떻게 볼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오세훈 시장이 결코 불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명숙 후보에게 이 정도의 결과라면....

오세훈씨가 초반 득표 방송때 보인 표정이 정답이라고 보여집니다.
          
rina 10-12-21 21:02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비단 한명숙 총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국민들도 정치권이 더럽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구요.
선거전 여론이 한명숙 총리쪽으로 들끓었던걸 봤을때
예상보단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소리소문 10-12-21 21:10
   
리나님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제가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수도 없고
리나님과 나누던 이야기가 제가 올린 글의 주제와도 살짝살짝 벗어나는 감도 있고해서... 이만 리나님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나님하고 나눈 이야기를 통해서 오늘 저도 몇가지 배우고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리플을 통해서 의견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rina 10-12-21 21:11
   
네 저도 즐거웠습니다.
재흙먹어 10-12-22 01:36
   
오세훈이 전시행정이라는 단어를 피해갈수 없다면  무상급식도 포퓰리즘이라는 단어에서 피해갈수 없죠
이렇게 무상급식이 당장 중요한 현안이고 아이들이 굶는데 왜 민주당에서는 본인들이 정권잡았을때는
말도 없다가 정작 야당으로 밀려나서야 그것도 선거철에 대대적으로 주장하시는건지 ??
민주당정권에서는 무상급식이 필요없지만 한나라당 정권이니 무상급식이 필요해지기라도 한건지
저소득계층에 일단 필요한 급식비지원정도 해야지
급식비부담보다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큰데  정작 중요하게 손대야 하는건 논란조차 안되니
무상급식 무상교육 한다고 저출산문제가 해결될것 같으면 돈을 쏟아 부어서라도 해야죠
지금 사교육시장이 정부가 손못댈 정도의 거대시장이 된지 오랜데
나라에서 무상급식 무상교육 해준다고 하면 반대할 사람없어요  근데 재원마련은 어떻게 할건지
당장 세금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국민들 머리에서 김나는 판인데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정부 지자체에서 예산낭비분만 철저하게 막아도 무상급식이 아니라 할애비라도 하겠구만  현실은 안그렇다는거
급식비몇푼이 큰 복지인줄 착각하는데  공교육부실화에 따른 사교육비 지출이 부담되고 무서운거지
어짜피 한정된 예산가지고 집행하는건데  당장 필요한 저소득층지원을 먼저하고 점진적으로 예산 마련해서 하든가  전면부상급식한다고 누가 우리나라가 복지가 잘된국가고 애들 키우기 좋은 국가라고 생각합니까 요새
이런걸로 싸울시간이면 사교육줄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이나 하라고 하십시요 에효
     
rina 10-12-22 01:52
   
무상급식이라는 걸 정략적으로 이용해 먹으려는 당 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거죠.
참 한심합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4056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0640
218202 한국에서 우익이 친미성향인거는 한국의 특수한 역사성… (11) 라라라 12-21 2205
218201 떡밥 투척. 여러분의 반응은? (20) 소리소문 12-21 1911
218200 민주당이 햇볕정책 고수 하고 정권교체할 가능성은??? (8) 시하 12-21 2049
218199 오씨의 무상급식 광고를 보고 (3) d 12-21 2408
218198 두번째 떡밥! 무상급식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15) 소리소문 12-21 2082
218197 경제학을 공부하신 분이라면 아시는 분 (3) 그레이우드 12-21 2435
218196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10) 컴맹만세 12-21 2179
218195 무상 급식이 왜 포퓰리즘이냐면~~~ (3) 시하 12-22 2118
218194 민주당에 관하여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6) 시존 12-22 2084
218193 최소한 높은 수준의 토론은 차치하더라도 (3) 그레이우드 12-22 2135
218192 수천억을 들인 뻥사업이 드디어 막을 내리나요 ? (3) 컴맹만세 12-22 2425
218191 글쎄요..저는 박정희 대통령에대해서말입니다...(컴맹만… (7) 스탈린 12-22 2409
218190 광주민주화운동? 광주사태? 광주폭동? (28) rina 12-22 2785
218189 500만원짜리 의문. 캐나다10년 12-23 2309
218188 무상급식 이야기는 이걸로 마치렵니다. (6) 백약 12-23 2210
218187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쟁 두려워해서 강국 된 나라는 … (21) 큐쎈 12-23 2727
218186 현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무상 급식 절대 반대.. (8) 지나가다 12-23 2245
218185 성매매특별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컴맹만세 12-24 2628
218184 저는 무상급식반대입니다. (8) 스탈린 12-24 2048
218183 안상수에 대해서 말야.. 궁굼한게 있어. (1) ㄹㅇㄴ 12-24 2003
218182 사시 동기 안상수vs노무현 (4) 코로로 12-24 2474
218181 가카께선 눈물이 많으신분 (4) 피엔제이 12-24 2393
218180 다음아고라,다음 모카페는 정말 답이 없네요 (119) 시하 12-25 2833
218179 사대강 찬성하는 분들은 봅니다... (57) 생각해보니 12-25 2813
218178 자 일단 한나라 콜롬비아는 2008년 47년만에 물가 상승 최… (7) 생각해보니 12-25 248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