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진보는 무조건 변희재를 욕하지요. 변희재,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몇년 전, 변희재가 대학 졸업 후 인터넷 논단에 처음 등장했을 때 진중권이 멋모르고 변희재의 글에 시비를 걸었다가 엉망진창으로 까이고 만신창이가 되어 망신당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논리와 토론으로는 진중권이 변희재에게 못이깁니다. 부산대 월장 사태, 군가산점 문제, 호주제 폐지문제 등 여러 군데에서 둘이 맞서서 진중권은 변희재에게 맥도 못추었지요.
진중권에게는 토론에서 논리로 못이길 때에는 육두문자 욕을 한 페이지 가득 쏟아놓고 도망가는 버릇이 있습니다. 변희재와의 몇 번 토론에서 입도 벙긋 못하고 욕만 퍼붇고 도망간 뒤 진중권은 변희재와는 아예 맞서지 않으려 합니다.
이후 보수에게는 야 변희재가 누구냐 누군데 진중권을 또라이로 맹글어놓냐 해서 보수의 아이콘이 되었고 진보에게는 눈엣가시가 되어 씹으려 하고 악담을 퍼뜨리지요.
진중권이 변희재더러 '듣보잡' 운운 한 건 허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