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존중? ..회사 이야기 까지 하면서 긴글 써주셨는데...좀 뜬금없네요..
제 설명이 부족 했었나 봅니다..좀 더 써 봅니다..
이번 대선에서 박그네를 선택한 이유..
저는 중도적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보타령 종북몰이는 제 선택에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복지확대,,경제 민주화 등...중도적 공약이 있었고..
결정적으로는 박그네의 대통합 의지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 박그네는 친일독재 관련 상징적인 인물이고..
그런 인물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과거를 깨끗이 청산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생각했습니다..
그런데..반성이 아니라..회귀라니..식민지 미화와 독재인물 등용이라니..
대통합은 커녕 분열은 더욱 커졌습니다.. 뒤통수가 얼얼할 정도입니다..
그런 상황에 내 자신이 일조하였는데, 쪽팔리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
여기도 박그네 뽑으신 분들 많을 겁니다..그를 믿고 뽑는거 자체로 누가 욕을 하겠습니까..
문제는 눈앞의 실정들을 보면서도 침묵하거나...
도리어 비합리적인 종북몰이,지역몰이 등으로 그러한 실정을 옹호하려는 작태입니다..
이런 작태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곳이 북한이고...
남한을 북한만도 못한 곳으로 만들려는 것 이야말로 종북 아닐까요?..
그리고 박그네 옹호 할 목적으로는,, 전직도 아닌 ..김대중,노무현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역사책 쓰자는 것도 아니고 .. 현실 정치 이야기에 왜 자꾸 김대중,노무현 이야기가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