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국가 기관이 수백만의 댓글을 달며 선거 결과를 바꾸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단다. 그럼... 그 증거와 자료가 다 나온 마당에 이걸 비판 안 하는 게 정상적인 뇌 활동이라고 할 수 있나? 더구나 그 과정에서 팩트든 아니든 부실 수사 의혹과 심지어 수사에 압력을 넣었다고 윗 대가리들이 고소가 된 상황이다. 하드 디스크를 불법으로 지우고 것도 모자라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걸 지금 낄낄대며 아무렇지않게 떠드는 게 정상인가? 글쎄...
근래에 정치적 대립은 뭔가 ㅄ스러운 면이 있다. 적어도 예전엔... 내 기억으로 10년 전엔 여하간 어떤 세력을 지지하든 불법적인 문제 도덕적인 문제에 있어선 다들 한 목소리를 내었다. 너무 뻔하니까.. 근데 근래엔 이건 뭐.. 개판오분전이다. 물론 이런건 적이만 그 역의 세력도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다... 쩝.
도덕이고 뭐고 사유할 대가리가 없으면 양심이도 도덕이고 세멘으로 바른다면 뭐하러 정치를 이야기해야 하나? 예전에 도덕과 양심은 기본이고 그 위에 이념으로 색색이 색칠했는데, 지금은 기본이 빠진 그냥 뭐 진영 논리만 판을 친다. 마치 스포츠 경기를 보듯이. 이 게시판에도 헛된 공명심에 게임하듯 소란이나 즐기를 하류들이 판을 치고 있다. 진심으로 그따구인데 뭐하러 정치 이야기를 하나?ㅋㅋㅋ 재미로?ㅋㅋㅋ 하긴 뭐 이바구질이 취미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