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게 아니라 사실을 말할 뿐인데~

그러니까 저걸 가지고 싸우는 양반들이 웃기다는 겁니다. 사실을 말하는 게 고작..... 부채비율 같은 것들인가요? 솔까말 노무현 시절에 지방균형개발 한답시고 사업을 벌려놨으니, 그 여파로 4대강까지 할 명분이 생기고.. 다 이런식으로 얽혀있는데, 마치 무슨 양쪽으로 나뉘어서 싸우는 양반들은 그 사이에 혁명이라도 있었던 거처럼 완전히 다른 국가인양 말하니까요. 개소리죠. 이명박이 한 굵직한 정책들 노무현이가 추진하던 것들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무슨 혁명이 생기고 그 사이에 뭐가 생겼는지... 정부가 180도 달라졌는지... 그것도 아닌데 맨날 무슨 갠지스강이 흐르는 거처럼 떠들고 있으니까요 ㅋㅋ

4대강 부자감세 정책도 말인가요??
그건 아니라고 아는데
새누리당은 전 정권에서 실패한 정책은 다음 정권에서 판단하여 버리고 더 나은 정책을 펴야하는데 더 망가뜨리고 있으니 참 한심스럽네요~
참여정부 성공한 정책도 있다고 생각하고 실패한 정책도 있다고 생각해요
새누리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 같아서 불쾌~

4대강의 경우엔.. 본래 대운하 정책이었죠. 근데 반대가 심해서 명박이가 턴을 한 게 바로 4대강이었고요. 문제는.... 그 시절에 건설사 부도 위기가 있었고, 그 때문에 4대강을 해야 할 당위성이 생겼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건설사 부도위기는 노무현 시절의 부동산 폭등과 맞물려 있습니다. 건설사들의 자본 투자를 막아야하는 금감위가 역할을 안 하고 방관했으니까요. 만약 건설사가 무너졌다면 거기에 투자한 은행들, 당시 서브프라임과 맞물려 큰 위기가 봉착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물론 제대로된 정권이라면 시장의 원리에 맡기는 게 옳죠. 이 부분은. 아니면 거기에 돈을 쏟아 붓는 건 거품을 더 크게 만드는 거니까요. 다만 그랬다는 겁니다. 당시에...

부자 감세의 경우엔 노무현 정부와 별 상관없습니다. 명박이가 한 정책들중에.. 한미 FTA(와 여러가지 FTA들), 자통법, 민영화, 교육등등... 제 기억으로 이명박 인수위 시절에 까보니 전 정권과 다를바 없다며 욕먹은 기억이 납니다.

노무현 정권때에 대한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는데.. 감히 꿈 깨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위나 노조 탄압은 명박이 이상으로 했습니다. 부정 부패도 많았고 노무현도 대선 때 불법 선거 자금 받아먹었고. 이 부분 그러니까 부정 부패는 확실히 명박이 정권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노무현 시절의 부정 부패가 사라진 건 아니죠. 결정타가 바로 삼성 공화국 사건...

비판 될 부분은 비판되어야 하고 앞으로 발전 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수꼴들의 무조건 적인 왜곡과 조작에 대한 반박은 해야 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노무현의 탓이 없다고 할순 없지만 반대하던 한나라당과 한나라당에 의해 선동된 부자들의 탓도 크다고 생각해요
전부 노무현 탓때문에 이렇게 됬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fta는 노무현 본인도 후회했다고 회고록에 나와있다고하네요
물론 fta에 대한 판단 착오와 추진한 부분 비판되어야 합니다
민영화 부분에 대해서도 비판되어야 하고
시위나 노조탄압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는 몰라도 실망 스러운 부분이네요
fta를 찬성하는 지금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비판도 필요하겠죠
정치권의 부정 부패 용서될수 없는 부분입니다.

3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