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국민, 국정원 대선개입 혐의 드러난 후 정부 여당 반대 촛불시위 벌여”
로이터는 이어 “대한민국 주요 야당인 민주당은 국정원 국정조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여당인 새누리당을 비난해 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직원과 그외 고용된 정보원을 투입해 지난 12월 대선 전까지 야당에 대해
익명의 온라인 공격 캠페인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약 만명의 시위자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서
‘국정원을 개혁하라, 박근혜는 사과하라!’고 구호를 외쳤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또 “국정원이 불법으로 지난 대선에 개입했지만, 국정원 개혁이 지연되고 있다. 우리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여당 새누리당이 책임감을 보여줄 것과,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할 것 등을 요구하기 위해
여기에 모였다”는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터의 이같은 기사는 야후 닷컴에 포토뉴스로 게재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