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보고 오신 분이 있고 뭐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했으니 뭐 그렇다고 하죠. V for Vendetta를 보고 나서도
평이 엇갈리는데 설국열차는 엇갈릴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일단 시작은 꼬리칸의 반란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강압과 회유 가장 밑바닥부터 최상류층까지 올라가면서
분노와 회한같은걸 느끼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에 보스와 대결하면서 주인공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마치 대통령이 되고나서
지금까지의 체제를 유지 할것이냐?
아니면 다 뒤엎을 것이냐?
하지만 마지막 보스로 가지전에 열쇠쟁이가 한마디 하죠. 사실 이 문(보스로 가는 문) 말고 다른 문도있다.
그문을 열고 싶다.
우리나라의 좌우패러다임 말고 다른 것도 있으니 그걸 열고 싶다 라고 우회해서 표현 한거 겠죠.(라고 믿고 있습니다...?해야하나??그렇게 인상받았습니다)
최하층에서 중간층으로 올라오는데에는 투쟁이었겠지만 중간층에서 최상층으로 가는 길은 회유 유혹의 길이었죠.
이건 마치 하층민이 여기 게솜유저들이 말하는 좌파적정책을 말하다가 최상층을 넘어가면서 현상유지를
원하는 우파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을 알 수 있죠.
뭐 여기서 우파적인 입장을 대변하시는 분들을 저도 대한민국 최상층 부류라고 믿어주고 싶습니다.
세상에 즐길것도 많으신 분들이 한가하게 이곳까지 와서 리플 달아 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ㅎㅎ
그럼 영화 재밌으니 봐주세요(두번 보시라고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지막 생존자는 멍때리고 있다고 북극곰에 잡아먹히고 인류는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