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섭 기자= 민주통합당은 25일 "천안함 폭침은 호전적 김정일 집단의 반민족적 무모한 도발에 이명박 정부의 안보무능이 더해져 발생한 비극"이라고 주장했다.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폭침 3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떤 이유에서든 군인이라 하더라도 국민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는 결과적으로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천안함 폭침의 사전사후에 어떠한 대응도 제대로 하지 못해 나라의 아까운 젊은이들이 유명을 달리한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이전 정부의 안이한 대응과 무능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다시는 천안함 폭침과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안보체계 확립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정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는 안보를 전투로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도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싸운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그것이 국군장병과 국민의 목숨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나라의 바다를 지키다 순국한 46명 해군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전사 장병의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젊은 나이임에도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영령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은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안위를 지키는데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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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안에 이명박 안보 무능 까는거야 양념으로 들으시고..
빨간글씨... 분명한 북한의 도발 및.. 폭침을 정확하게 발음하시고 계십니다.
이제.. 모든 논란은 종결된걸로 보입니다..
뭐 아니라는 분들은 계속 음모론을 떠드시겠지만..
최소한 제1야당은.. 사실을 수용한걸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