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문제는 NLL을 가볍게 여긴다는 것이죠
영토선이 아니라고 그 무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전시든 아니든 국가 해양라인에 조금더 유리한 입장을 취하게 만들 수 있는게 NLL입니다.
영토선만큼 무겁고 깊게 다뤄야할 것이죠.
말장난으로 이러니 저러니 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굳이 따지면 대한민국의 영토선은 중국과 북한의 국경이 진짜 영토선이지만
테러국과 대한민국의 사이를 막고 있는 가상 영토선, 그중 하나인 NLL을 가볍게 보는게
말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