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에서 인재를 찾아낼 수 있고 성장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가가 과실을 수확하는게 주된 원칙이어야 합니다.
국민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거기서 익힌 지식이나 경험한 것들을 조국으로 가지고 돌아와 현실과 정체성에 맞게 변화, 융화, 접목시키는 것은 타당합니다.
한민족이라는 특별한 유대의식을 통해 현지 이민자들로부터 지식,경험을 전수받는 과정에서 이점을 누리고, 현지 이민자들도 양국 경계라는 특별한 위치에서 우리로부터 이점을 누리는 것도 타당합니다.
그러나 한민족이건 아니건 외국에서 인재를 데려오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국 인재들을 위한 보조수단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 보조를 위해 국민들의 국적의식을 약화시키는 선택을 한다??
김종훈이 한국과 한민족을 사랑해서 한국과 한민족을 위해 일하고 싶어하고, 한국과 한민족도 그를 쓰고 싶어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해도,,,, 이를 위한 기회가 꼭 장관직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얼마든지 가능한 다른 기회를 찾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해도,, 아무리 유능해보인다 해도,, 그 사람을 씀으로서 국민들의 국적의식을 약화시켜서는 안된다는 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