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의 의도는 좋지요...
그러나 사후관리가 안되고...군부에 흘러간다면 문제가 되는거죠
그러나 이런햇볕정책이 북한의 버릇을 잘못 들여논듯..
구호물자로 가는건 좋은데 정기적인 물자지원은 상납이죠 햇볕 정책이 아니라.
도움을 원하면 주되 사후관리가 인정되면 해주고 안되면 않해주면 안하는거죠
사후관리는 남한보다는 제3국이 하는게 좋겠죠...

공감...

핵 안만드는 조건으로 햇볕정책한건데
북한이 만들어버렸으니,,,이제 명분도 사라지고
지금부터 햇볕정책은 사실상 상납

이만갑에 나온 패널 여성분들도 자기들은 남한에서 들어온 물자를 본적이 없다고 그랬었죠

모든 정책은 정책의 지속성이 성과를 가른다고 봅니다.
햇볕정책은 그 자체의 실패가 아니라 그것을 폐기함으로써 실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햇볕정책의 공개적 목표와 실제적 목표는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공개적 목표는 뭐 다들 알다시피 인도적이고 평화적이지만, 실제적 목표는 위의 애드온// 님의 말씀하신 못된 버릇을 들이는게 아닐까요?
북한에 발 담그기, 북한 내부에 영향력 행사, 북에 대해 행동을 취할때 대의명분 등등
게다가 햇볕정책을 공개적으로 폐기했던 정부에서도 여전히 북으로 돈과 물자는 가고 있습니다.
물론 햇볕정책이라는 정책이 생기기 전에도 그렇죠.

어차피 가고 있는 거기에다가 햇볕이라는 포장을 한겹 더 씌워서 보내는것 그게 더 우리에게 이익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햇볕정책을 비판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큰 대의명분을 쌓을수 있다고 보는데, 폐기해버림으로써 그 효과도 사라지는거죠..

바람님 의 댓글을 보고 지속적으로 돈과 물자가 간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김일성 김정일이 햇볕정책을 보고 얼마나 비웃었을지..상상이 갑니다.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북한에 돈과 물자 제공을 더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북한에서 오는건막지만 북한으로 가는건 안막는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