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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05 09:46
임수경이 쓴 적화통일 교양서? '참좋다 통일세상' 파헤치기
 글쓴이 : 블루유니온
조회 : 1,223  

임수경이 쓴 적화통일 교양서? '참좋다 통일세상' 파헤치기노골적인 친북성향 교양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 더 위험해

   
▲ 임수경 의원이 2003년 출간한 <참좋다! 통일세상>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왜곡된 좌편향 통일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통합당 임수경의원이 2003년 출간한 <참좋다! 통일세상>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통일의 바람들을 전할 목적으로 쓰였다. 어린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이 책은 통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책이 출간된 지 올해로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당시 이 책을 읽었던 학생들은 선거권을 가지고 있거나 조만간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본지는 <참좋다! 통일세상>에서 임수경 의원이 주장하는 통일론의 허구성과 잘못을 짚어봄으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정립시키는 현실을 비판하고 앞으로 아이들과 청년들이 이와 같은 시각으로 쓰인 통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자 한다.

   
▲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의 만찬모습


“김정일 국방위원장 할아버지?”


그는 “우리나라의 이름은 대한민국이에요. 그럼 북에서 부르는 나라 이름은 무엇일까요?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이랍니다. 줄여서 ‘조선’ 이라고 해요” 라며 북한이 주장하는 명칭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이어 “북쪽 사람이 우리를 남조선 사람이라고 부르면 어색하고 싫지요? 아마 북쪽 사람들도 우리가 북한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할 거예요” 라며 이를 별명에 비유하여 설명했다.


세습독재로 주민들을 억압하며 수백만의 북한주민을 굶겨 죽인 민족원흉인 김정일에 대해서는 “국방위원장 할아버지” 라는 친근한 단어를 사용함으로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김정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마치 김정일을 “남북정상회담을 연 북한의 좋은 할아버지”로 인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임씨는 “괴뢰는 ‘자기 뜻과 상관없이 남이 하라는 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란 뜻이에요. 200년 6월에 김대중 전 대통령 할아버지가 평양에 가셔서 김정일 국방 위원장 할아버지를 만난 남북 정상 회담이 전만해도 남과 북은 서로 ‘북괴’, ‘남괴’라 부르며 으르렁거렸어요.” 라며 “서로 싫어하는 이름을 부르면서 평화 통일을 얘기하는 건 쉽지 않다”고 단언한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 ‘남녘’과 ‘북녘’ 또는 ‘남쪽’, ‘북쪽’으로 이다. “둘 다 예쁜 우리말이며 뜻도 비슷하다” 는게 그 이유다. 하지만 임씨의 다음 주장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인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주장임이 드러난다.

   
▲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국방위원장 할아버지' 라며 미화하고 있는 임수경 의원은 김정일 할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북한의 실상에는 가르치지 않는다. 굶주림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모습 ⓒ 누리꾼 블로그 캡쳐



“남과 북은 모두 단군 할아버지의 자손인 한 겨레며, 원래 한나라에요. 그런 뜻과 지금은 잠시 갈라졌지만 꼭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뜻을 담아, 서로 남녘, 북녘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자기 생각만 주장하는 이름으로 부르지도 않고, 서로 존중할 수도 있잖아요.”

진정한 통일교육은 허황된 선전이나 왜곡이 아닌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마치 김정일을 좋은 할아버지인 마냥 선전 왜곡하는 임씨의 <참좋다 통일세상>을 읽은 청소년들은 이 같은 주장을 사실로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임수경 의원은 6.25전쟁 원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 누리꾼 블로그 캡쳐


6.25 전쟁 원인 안 밝혀


임씨는 “여러분의 삼촌이 군대에 가는 것도 우리나라가 분단되었기 때문이고, 여러분의 부모님이 내는 세금 중 많은 부분을 국방비로 쓰는 것도 분단 때문이랍니다.” 라며 남북분단으로 인해 우리가 겪어야 할 일들을 설명했지만 정작 분단의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분단의 원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 즉 북한의 남침한 사실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남북관계를 어렵게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올바른 통일 방향의 첫걸음이다.


임씨에 대한 김정일 추모(?)의 마음은 계속 이어진다. “남녘의 김대중 전 대통령 할아버지와 북녘의 김정일 국방 위원장 할아버지는 이산가족이 만날 수 있게 하자고 약속했어요.” 라며 김정일을 다시금 미화했다. 분단이래 무수한 도발과 테러로 대한민국 국민을 살해해왔던 김정일 독재집단의 수장에 대해 ‘할아버지’란 용어를 사용함으로서 아이들이 북한에 대한 일방적 미화의 시선만을 강요하고 있다.

   
▲ 월남은 평화협정 체결 이후 멸망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가짜평화의 결과는 국가의 몰락을 가져온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 누리꾼 블로그 캡쳐


평화협정 선동


임씨는 전쟁이 없는 평화 속에서 살기 위해서는 ‘평화협정’이 필요하다고 선동하고 있다.

“휴전 협정이란 전쟁을 하던 나라끼리 잠시 전쟁을 멈추자고 약속한 거지요. 이건 곧 언제라도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에 반해 “평화협정이란 전쟁을 하던 나라끼리 다시는 싸우지 말자고 약속한 거예요. 만약 어느 나라가 약속을 어기고 전쟁을 일으킨다면 국제 법을 어기는 거지요. 그렇게 되면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약속을 어긴 나라를 손가락질하고 힘을 합쳐 혼내 줄 거예요” 라며 평화협정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국제사회와 법규에 구애받지 않으며 거리낌 없는 도발행위를 자행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의 태생 자체가 소련 스탈린의 꼭두각시로 내세워진 괴뢰이자 반국가단체다.


또한 북한은 이미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힘을 합쳐 혼내”주려는 주체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에 이어 지난해 광명성 3호 로켓 발사까지 북한은 국제사회는 물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파탄을 저질러 오고 있다.


그는 “우리는 한시라도 빨리 평화협정을 맺어야 하며 그러고 나서 차근차근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지요.” 라며 평화협정 체결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유엔사 해체와 주한미군철수를 통한 안보파괴에 대해선 설명해주지 않는다. 북한과 종북, 친북세력 그리고 임수경 의원이 주장하는 ‘평화협정’의 실체는 1973년 평화협정을 체결한 남베트남이 허망하게 멸망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반도 공산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 바로 ‘평화협정’ 체결인 것이다. 하지만 임수경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인 아이들은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협정이 통일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오인하고 잘못된 통일관을 정립하게 되는 것이다.

   
▲ 1989년 이적단체 전대협 대표 신분으로 무단 방북한 임수경 의원이 김일성과 포옹하고 있다. (자료사진)


무단방북 미화


임수경 의원은 1989년 이적단체 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무단 방북하여 노골적인 반정부 발언과 함께 북한의 적화통일 구호인 ‘조국통일’을 부르짖는 등 북한체제선전의 도구로 활용되었으며 김일성에 품에 안기며 감격해 하는 등 당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다 줬다.


이러한 임씨가 자신의 무단방북 당시 평안도에 사는 할머니가 자신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 꿀단지를 주려고 찾아왔다며 “북녘 사람들도 우리처럼 통일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북한은 북한주민 통제를 위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으며 평안도(거주지)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여행증명서라는 일종의 허가서가 필요하다.


즉 평안도 할머니의 자발적인 발걸음이 아닌 조선노동당의 명령에서 나온 일종의 쇼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외롭지 않아요. 우리와 똑같이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북녘과 해외의 동포들이 있으니까요” 북한의 통일관과 대한민국의 통일관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임씨가 말하는 통일은 자유대한민국 주도하의 통일이 아님은 그의 행적과 발언을 살펴보면 분명해진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철저히 왜곡된 통일관을 갖추고 친북의식화 교양서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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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카레 13-02-05 11:35
   
2000년대 초 김대중씨 시절만해도 저런 평화통일서적 널렸었지 않았나요. 지금생각해보니 다 이상론만펼친 망상 소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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