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광고가 나왔는데
정말 색다른.. 멋진.. 느낌의 광고들이었죠
제품들도 다 멋졌고..
당시 우리마을의 가게에 가면 뭐 볼것도 없었고
전자제품이라고는 커다란 라디오밖에 없었으니까요..
일본의 거리와 빌딩 그리고 멋진 자동차를 보면서
과연 우리나라가 일본같이 발전하려면 내가 죽을때나 돼서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그 나이에 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우리나라의 산업이 일본을 능가하는 시대를 보게되었습니다.
반도체, 조선 선박업, 제철, 전자제품, 자동차 등등
2차대전후 일본을 모방하여 따라잡기를 시작한 아시아 국가중
일본을 넘어서는 기술발전까지 나간것은 우리나라뿐이군요
대만과 우리나라
대만은 일본 산업의 협력쪽으로 나간 반면
우리나라는 일본 산업의 라이벌로 나갔다는게 다른점이겠지요..
일본의 하청산업으로 안정적으로 갔던 대만과
일본 산업과 똑같은 산업을 하면서 경쟁을 했던 대한민국
지금와서 생각하니 우리의 선택이 옳았던거 같습니다.
안정 보다는 도전을 선택한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