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근혜 당선자가 김지하 시인 자식 결혼식을 축하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참 새롭더라고요. 오적이란 시...다 알고 계시죠? 반자본주의의 선봉에 섰던 분이신데 이제 전향하셔서 박당선자를 지지하셨더군요. 근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요. 임수경, 임종석 종북, 친북 맞는것 같아요. 심지어 간첩아니냐고 하신분들도 계시고요. 간첩이면 안기부가 조사해서 잡아갔겠죠.모르죠 간첩이었는지도 하지만 지금은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잖아요.
아 물론 임수경이 탈북자에게 배신자라고 했다라는 신문기사를 보긴 했는데 그거 하나로 이 물건짝은 아직도 북한을 추종하고 섬기고 우리 대한민국을 배신할 아주 악독한 종자구나라고 생각하기에는 좀 미진하더라고요.
과거 그들이 어떤 행동을 했고 지금 어떤 행동을 하고 있으니 미래엔 어떤 행동을 할것이다 차분이 이어져야 하는데 이건 과거에 어쨌으니 미래엔 어떨거란 중간이 뭔가 미진한 느낌이랄까요?
우리 조선시대에 사는거 아니잖아요?
사실 박근혜 당선자에게 독재자의 딸이라서 유신정부의 꽃이라서 앞으로의 우리 정치는 어둡다라고 하면 얼마나 황당하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어떤 행동을 어떤 결과물을 내고 있는지 보자구요. 물론 이건 우리 대통령님이 될 박근혜 당선자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가 뽑았으니 잘지켜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