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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1 21:33
박정희의 과에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글쓴이 : 쿧님
조회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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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다르분들 보니까 과에대해서 어느분이 가져와 보라고 이야기 하셔서.
 
저는 배운것도 별로없고 잘살지도 못해서 자세하게 정보나 출처는 못가져다드리니
 
양해해주세요. 박정희 의 과라 하면 뭐가 있을까요?
 
누구나 아는 과라고 한다면 역시 "유신독재" 라고 할수있겠죠
 
뭐 이것에 대해서 국가의 운명을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라고
 
반론하실수는 있겠으나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에 불과합니다.
 
말하자면 합리화에 해당하는거죠.
 
헌법을 대통령의 입맛에 맞게 고치고 긴급조치로 사람들을 탄압한점...
 
뭐 길게 이야기하지않구요 "헌법을 유린했다" 에 방점을 찍으면 딱 적당할거 같아요
 
이게 가장큰 원탑이고 뭐 그밖에 이유를 들자면 민주 투사들을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고
 
어디까지나 의혹입니다만 장준하 선생님 의문사 의혹에 그당시 중정이름이 오르낙 내리락 하는것 보면
 
알수가 있구요
 
그밖에 자질구레한것을 따지자면 동아일보 탄압 화폐교체정책 실패 정도도 있겠군요.
 
제 개인적인생각으로는 공이 많았던 만큼 과도 많았던 인물 딱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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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카라킴 12-12-21 21:35
   
전 이거 하나때문이라도 박정희 존경합니다.. 요건 토 못다실껄요 ^^
화교의 상권을 제한하여
그 씨를 말려버린것 ^^
별명은없다 12-12-21 21:35
   
저정도가 다라면 과가 많지도 않은데요;
     
쿧님 12-12-21 21:37
   
많지않다고 느끼신다면 그럴수 있겠으나
헌법을 유린한 것은 어떤것으로도 용서받을수없는 중죄입니다.
앞으로 박정희를 지지했던 세력과 차기정권이 진솔한 사과를 하지 않는이상
평생 짊어지고 갈 멍에이기도 하지요 전 지역갈등의 해소가 전적으로 이것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별명은없다 12-12-21 21:41
   
지역갈등에 관해선 김대중과 전두환이 핵심인데 박정희는 거론해선 안되죠. 물론 헌법을 유린한 것에 대한 사과는 필수적이죠.

박정희의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자기도 자신의 잘못을 아는겁니다.
          
★☆★ 12-12-21 21:42
   
근데 지역갈등은 그후에 심해진것 아닌가요..유신전 대통령 선거때는
박정희도 호남에서 어느정도 득표를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518이후로
지역감정이 심해진것 같습니다.
               
쿧님 12-12-21 21:46
   
네 맞습니다 하지만 위의 요소도 지역갈등에 어느정도 일조를 하고있는이상
현정부가 이것에대해서 사과를하고 반성을 하면 큰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가장 큰 원흉인 전두환이는 연희동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니 기대할수가 없겠죠....
블루이글스 12-12-21 21:37
   
박정희의 과라면 아무래도 유신 쿠테타죠.

박정희는 쿠테타를 두번했죠. 5.16 쿠테타, 유신 쿠테타.

그럼에도 그 당시 사람들이 박정희를 존경하는건 아무래도 국민들에게 제일중요한 먹고사는 인권을 챙겨줬기 때문 아닐까요?
     
아그니클 12-12-21 21:39
   
5,16때는 오히려 진보쪽에서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하죠..
          
블루이글스 12-12-21 21:40
   
5.16 이전 나라 상황이 이루말할수 없이 비참하고 혼란스러웠던 때라 그랬을지도...
          
Noname 12-12-21 21:40
   
5.16 때는 장면조차도 올 게 왔구나 했다고 합니다.
nopa 12-12-21 21:39
   
그 유신헌법이 국민투표로 통과됐다는거 또 유신중에 재신임투표까지 거쳤죠
     
★☆★ 12-12-21 21:44
   
저도 박정희 지지자이긴한데 유신중 재신임투표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노무현 탄핵때도 역풍이 불지 않았습니까? 국민들은 대통령이 이번 투표에서
지지하지 않으면 물러나겠다 라는 말을 했을때 지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헌법에서도 그런식으로 국민투표 못하게 막아놓았구요.
쿧님 12-12-21 21:42
   
유신헌법과 국민투표

1972년의 유신헌법 제정 국민투표가 92.9%의 투표율에 91.5%의 찬성률을 보였고,1975년 2월12일에 실시된 유신헌법에 대한 재신임 국민투표도 투표율 79.8%에 찬성률 73.1%라며 유신헌법에 정당성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신헌법이 이런 지지를 받게 된것은 이런 이유 였습니다.

당시 대통령 박정희는 1972년 10월 17일에 특별선언을 발표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명목 아래 계엄을 선포하였고, 이와 동시에 국회를 해산시키고 정당 및 정치활동을 중지시켰습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구성된 비상국무회의는 즉각 헌법개정안을 제출, 의결하였으며 이를 국민투표에 부쳤던것 입니다. 더욱이 정부는 국민투표 실시에 앞서 특별조치를 선포하고 국민투표와 관련한 정당 및 사회인들의 찬반운동을 일체 금하였으며,투·개표 참관인들도 정당이 추천하는 사람들 대신 투표구 및 개표구 내에 거주하는 유권자 가운데 학식과 덕망이 높은 사람들을 해당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선정하도록 하였습니다.투표 결과 유신헌법안은 확정되었으며, 개정헌법의 규정 및 절차에 따라 통일주체국민회의가 선출한 대통령이 12월 27일에 개정헌법을 공포하였습니다.이런상황에서 유신헌법은 탄생 되었습니다.

 

유신헌법의 재신임투표.

유신헌법하에서 정치 사회적으로 제약이 심하게 되자 야당을 비롯한 재야정치인들은 억압정치로 인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가 심하다며  비난하기에 이르렀습니다.정국이 점차 불안해지자 박정희는 1973년 1월 22일 특별담화를 통하여 북한정권이 한반도를 적화통일하겠다는 폭력노선을 포기하기 전까지는 현행헌법을 철폐는 안 된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유신헌법 존속에 대한 사항을 국민투표에 붙일 것이며 이를 대통령에 대한 신임투표로 간주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도 전자와 마찬가지로국민은 국민투표의 대상이 되는 사항에 관한 단순한 의견의 개진과 의사의 표시 이외에 일체의 찬성 또는 반대를 위한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야당의 불만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여 각 정당에서 국민투표에 따른 1인씩의 투·개표 참관인을 허용하였습니다.국민투표는 예정대로 1975년 2월 12일에 시행되었으며, 그 결과 투표율 79.8%에 찬성률 73.1%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높은 지지율은 당시의 유신헌법에 관한 정부의 일방적인 선전공세와 반대의견을 개진할수 없었다는이유와 유신이라는 자체를 국민들이 깊이있게 알지못한 이유도 있습니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박정희 정부의 장기집권에 국민들은 염증을 내기 시작한것 입니다.
     
별명은없다 12-12-21 21:46
   
유신독재는 확실히 과가 맞고 인정해야할 부분이죠
아그니클 12-12-21 21:48
   
유신헌법은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과가 확실합니다...
털게 12-12-21 21:48
   
쿧님 박정희의 멍에는 보수.우파.시장주의자.합리적 진화론자들이 충분히 짚어지고 가고 있네요
     
쿧님 12-12-21 21:52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당시 유신헌법으로 고통받았던 수많은 사람들
그들에게 박근혜정권이 역사적 관련성이 있는이상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없으면 그건 짊어졌다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대선기간중에도 역사의 판단에 맞기겠다라는 무책임한 말이 그분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들렸을지 한번쯤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털게 12-12-21 22:05
   
박정희 옹호자들은 박정희 부정세력으로부터 반민주적.선민사상등의 모든 공격을 감레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왜 갑자기 박근혜로 넘어가죠..박정희 지지자들의 심리을 물어 본거 아닙니까?
제목 자체로 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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