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만 말한다면 의미없겠지만
16대 노 무현 48.9%, 12,014,277표
17대 이 명박 48.7%, 11,492,389표
득표율에서 조금 떨어지지만, 전 대통령들 득표수를 훌쩍 뛰어넘는 숫자, 의미없기만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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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고, 당선인을 축하하고 모든 잘못은 자기에게 돌리는 모습 보기 좋았던
정 동영 후보와 같은 모습 되지는 않을 듯한,
초보 정치인이지만 정치 무대에서 굳게 자리잡을 지도 모르는
박 당선인 지지자인 우리 아버지, 안 후보 지지자였던 제게 하신 말씀
'문 재인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안 철수의 앞날이 좌우될 수 있다.
네가 계속 안 철수를 지지한다면 문 후보의 선전을 오히려 걱정해야 한다'
문 후보, 민주 진영 조금만 잘 추스리면,
역사 속 큰 정치인 될 지도 모른단 생각들었던 밤
다시 친게로 돌아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