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119&aid=0002465792
野단일후보 안철수, 박영선에 오차범위내 우세
안철수, '강남3구' 동남권서 43.2% 높은 지지
우상호 나서면 안철수 41.5% vs 우상호 28.1%
국민의힘 지지층의 60.8~64.1%가 안철수 지지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서울 보궐 선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범야권 단일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자대결을 할 때의 지지율은 안철수 대표 39.7%, 박영선 전 장관 33.5%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3.4%p) 내였다.
서울의 각 권역별로 살펴보면 안철수 대표는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 43.2%의 높은 지지를 얻어 박영선 전 장관(29.4%)과의 격차를 벌렸다. 자신의 지역구가 있던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 및 도심권(종로·중구·용산)에서도 각각 41.0%와 40.4%의 지지율로, 각각 31.7%와 30.7%에 그친 박 전 장관을 눌렀다.
박영선 전 장관은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에서 36.1%의 지지율로 안철수 대표(34.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박 전 장관의 지역구가 있던 서남권(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에서는 두 후보가 37.7%로 동률을 이뤘다.
박 전 장관은 40대(47.8%)·민주당 지지층(73.4%)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지만, 안 대표는 4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박 전 장관에게 우위를 보였으며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72.9%의 지지를 얻었다. 또, 국민의힘 지지층의 60.8%도 안 대표에게 지지를 보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무선 통신사 가상번호 92.7%, 유선 RDD 7.3%를 혼합해 추출했다. 전체 응답률은 3.5%(무선 6%·유선 0.5%)로 최종 807명(가중 8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앙과 민조옷당 하는 꼬라지 보면 당연히 안철수가 이기는게 맞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