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8%라는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씨가 선전하고 있는 이유는
선거 전 난무했던 박빙기사, 문 측이 추월했다는 기사 내용과
투표하라고 한 문구 때문입니다.
박빙이라는 기사내용을 듣고 보수들은
이번에 투표 안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투표하라는 문구에 진보 뿐 아니라 숨어있던 보수들까지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특히 민주당이 잘못 생각한 것 중 하나가 젊은 사람들이 투표해 투표율이 높아지면
자신들이 유리해질 거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평소 투표 안하는 젊은 사람들은 다 진보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 적극적이지 않은 투표자,
가만히 있는 성향의 젊은 사람들은 진보보단 보수가 많습니다.
진보 뿐 아니라 가만히 있던 그들까지 민주당이 이번에 투표독려와 박빙기사를 통해
불러들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하기에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는 것이죠.
아직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다고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생각 외로 선전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