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들이 국민의 소리를 자주 듣고 싶겠나요?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없에버릴께 뻔합니다.
'민원은 동사무소나, 다산콜센터, 혹은 국회의원 사무실을 위시한 다른데서도 할 수 있다. 오히려 국민청원 제도 때문에 양측이 싸우는 게 가시화되고 분열로 사회 혼란만 더 가중시킨다' 등등.. 별 이유를 갖다 대면서 없에버리려 할 겁니다. 아마 나중에는 해당 여론조사도 할것이고 질문지도 자기들 입맛에 맞게 조정할 게 뻔해요. 조사결과도 이 제도 최대한 없에는 방향으로 나오면 비로소 흘리겠죠. 그런게 슬슬 나오기 시작하면 소위 중도들은, 말싸움 자체를 싫어하니까 이 제도를 없에는 방향으로 동조할겁니다.
사실, 이 제도가 위정자들 입장에선 개 피곤한 거거든요.
대부분 내용이
현정권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거 지적나오죠
현정권에 대한 불만민원도 나오죠,
거기에 기자들이 청원내용 가져다 쓰면서 정부까기에도 좋으니
이만큼 정부에게 성가신게 어딨겠어요? ㅎ
이거 일일이 답변하랴, 들어주랴. 대변인 성명내랴
나 같아도 귀찮을 듯
이 제도가 사라지길 바라는 대표적인 인물이 박근혜 키즈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국민청원제도에 의문을 품었었죠. 거기까진 좋은데 폐지를 주장해버립니다.
의혹이 있다면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견 후 보완만 얘기하면 될 문제를, 굳이 끝에 폐지를 언급 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섬짓했습니다.
"아...그나마 저쪽당에서 진보적인 사람도 저러는데 그보다 더한자들로 정권 바뀌면 국민청원제도는 반드시 사라지겠구나" 하고요. 감이 딱 오더라고요.
정권바뀌면 국민청원제도 거의 100% 확률로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