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대통령 당선 후 모 당의 당대표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 인터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 정부(이명박 정부)가 끝마칠 때쯤에는 중위연령이 40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노령화를 대비한 복지를 정비하지 못하면, 한국의 선진국 진입은 영원히 물건너 간다."
아래의 투표 연령에서 알 수 있듯이 ... 예전에 생산의 중심이 20대~40대에서 이제는 30대~50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5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상당히 공감을 한 내용이었는데, 온갖 복지예산은 이런 저런 이유로 전액삭감 또는 다수 삭감되고 ...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 누가 당선되건 다음 정부에서도 복지를 확대하기에 더 많은 부담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다시 홍XX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5년 전에 그 당찬 포부가 지금은 어디에 있냐고?
혹시 그 라디오 방송 들어보신 분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