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토론이었습니다. 그 후 의견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토론.
반면, 박근혜는 일단 "적"이라 단정하고 "잘못"이라 결론을 내버리고 상대의 약점만을 공략하는 토론.
마지막 발언에서조차 박근혜는 "이명박근혜" 라는 타이틀을 부정해버리네요... 구시대적 발빼기 정치...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이런 구시대적 정치를 하는 박근혜 진심으로 안된다고 봅니다.
끝임없이 공통점을 찾으려고 하는 문재인 토론 보면서 확실히 결론이 났다고 봅니다.
다르면 내치는 박근혜와 다르면 귀기우리고 듣고 결론을 내는 문재인... 이게 오늘 제가 본 토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