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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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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킷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는 천지차이입니다.
노출되지 않은 자를 걱정해야지 노출된 자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태영호라는 타깃이 명확히 존재하는데 뭘 걱정합니까.
태영호의 컴퓨터와 핸드폰은 국정원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누구보다도 태영호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열 사람이 지켜도 도둑 하나 못 막는다고 맘 먹고 간첩질 하려고 하면 방법은 얼마든지 나옴. 그냥 탈북자가 아니라 북한 엘리트 출신으로 얼마든지 다시 돌아설 수도 있는 놈을 공천시킨 미래당 토착왜구가 역겨운 거지. 사실 몇 년 전에 방송 출현까지 했던 일반인 탈북자가 다시 북으로 넘어가 울 나라 욕한 적도 있죠? 이런 일 또 일어나지 말란 법이 어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