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통령 지지율이 45% 쯤 나온다..그리고 보통 선거 투표율은 높을 때 70~80% 정도 나온다..간단히 계산해보자..
대통령 지지자=민주당 지지자로 가정..
민주당 지지자가 모두 투표하고 전체 투표율이 70%라면 70% 중에 45%가 되므로 계산하면 45/70= 64%의 득표율을 얻을 수 있다..거의 모든 선거구에서 당선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지지자가 모두 투표하고 전체 투표율이 80%라면 80% 중에 45%가 되므로 계산하면 45/80= 56%의 득표율을 얻을 수 있다..전체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지만 선거구에 따라 당선될 수도 안될 수도 있다..
이게 뭘 말하는가? 민주당 지지자가 모두 투표한다면 투표율이 높은 게 꼭 좋은 게 아니라는 거다..물론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 사람들이 민주당에 투표할 수 있지만 아닐 수도 있기에 순전히 운에 맡기는 것이지..
즉 총선에서 완승하는 법은 민주당 지지자라면 죽을 일이 있어도 투표장에서 죽는다는 심정으로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투표율 높인다고 모두 끌고가 투표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 중 민주당에 투표할 사람만 독려해서 데려가야 한다는 거다..다 수꼴이어서 아무도 없다면 혼자 조용히 투표하고 오고..그럼 주위사람이 민주당에 투표할지 안할지 어찌 아냐? 평소에 대화해보며 파악해둬야지..
여기에 민주당향 비례정당이 나온다면 160석 이상도 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