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기에 잘 알죠.
검찰이 평범하고 올곧게 살아온 보통 사람 하나 타깃삼으면 천하의 못쓸인간으로 만들어 감옥 보내는게 일도 아니라는걸.
그런데.. 검찰 라인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기술자들이 조국 하나를 몇달을 붙들고서도 제대로 기소 하나를 못 때리는 상황을 보고 송년회에서 한국당 당원인 우리 회사 법무팀장님이 정치적 신념과 상관없이 조국이라는 인물에 대해 이제 존경심이 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법전문가인 자신의 상식으로는 사람이 저렇게까지 깨끗하게 사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며, 문재인 이후로는 저런 인간이 다시는 안나올줄 알았다고.
개인적으로 민주당 보다는 정의당을 키우고 싶은 심정이지만, 조국이 만약 차기나 차차기에 대선에 나온다면 한표 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