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행태에 대한 항의 표시로 불매운동하는 것은 찬성한다. 나는 원래도 일본 제품 구매 안 했고 지금도 안 한다.
그러나 소비재 불매, 여행 안 가기 운동으로 일본 개별 기업에 타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일본 경제에 타격을 주는 것도 아니다. 기분만 대단한 일 하는 듯이 느끼는 것이다.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에 기인한 대일 무역 역조는 약간 줄었지만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이 역조를 대폭 개선해야 일본에 대한 실효적 압박이 된다. 맥주, 옷 안사고 여행 안 가면서 통쾌함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어쩌라고
돈 안나오나 우리가 할수있는거 하면되지
이상한소리하고 자빠졌어

정부가 불매운동 나서는 것은 외교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그렇다 쳐도정부와 기업이 계획을 가지고 대일무역 역조 개선을 해야지. 그런데 기업은 이익 우선이니 정부가 나서야지.
PR, HF, FPI 일본 수입액 다 합쳐봐야 연간 1억5천만 달러 이내이다.
그러나 연간 대일본 무역역조는 240억 달러이다. 소부장 중 가장 큰 품목은 장비이다.
그런데 정부는 위 3품목만 해결하면 되는 듯이 행동한다.  홍보 잘하는 기업에 연구비만 주면 국산화 되는줄 안다.
소주성, 통계주도, 재정주도, 평등, 52시간 외치는 것들이 무슨 기술혁신을 한다는 것인지...

짹짹거리지 말고 말을 하라고... 새부리 중사야.

불참율이 딱 자유당 지지율이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