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이 불출마 선언을 한 이유는 뭘까요.
정치에 대한 환멸, 피로 같은 것이 보통 이유로 이야기되고 있지만
그것 말고 다른 이유는 전혀 없었을까요...
내가 보기엔
검찰의 공포정치가 기저에 깔려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검찰이 계속 건재하다면
아마 총선 전후해서
민주당 후보들이 검찰로부터 엄청나게 괴롭힘을 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지어 총선에 나설 좋은 인재들을 후보로 세우기 어려운 상황도 올 것 같습니다.
즉 검찰의 공포정치가 의회정치를 대놓고 위협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이철희나 표창원의 경우에는
그런 상황을 예상한 가족들의 반대 같은 것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