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가짜뉴스와 만들고 교묘히 편집하여(그것이 설령 사실이라도) 조국을 압박해도,
곧 있을 청문회에서 최대한 수위를 높여 자진사퇴를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겠으나
결국엔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이용하여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할 것 입니다.
예전부터 깜냥이 안됐던 정치인들, 다 그렇게 장관 해먹었잖아요.
조국이라고 그들의 수순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그런데 자한당이 이건 알까요?
조국이라는 최근까지 일개 대학교수나 하던 정치 초심자를 일약 거물급 인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조국 관련 검색되는 기사의 양이 하루에 1만 건을 넘는다고 하네요.
거의 대선을 앞둔 대통령 후보들과 맞먹는 뉴스양이 검색되고 그것이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뇌리에 심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팩트인지 가짜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앙 정치인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연예인과 같은 이치거든요.
조국을 차기대선 후보급으로 띄워준건 오히려 자한당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잡아 먹으려다 오히려 잡아 먹힐수도..